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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대법원, 동성애자 자녀 입양 금지 결정” 외 (2/26)

오늘의 열방 (2/26)

이탈리아 대법원, 동성애자 자녀 입양 금지 결정

이탈리아 대법원이 동성애 부부 한쪽이 이미 미국에서 입양한 아이를 다른 동성애 배우자가 입양하는 것을 금지하는 결정을 내려 동성애 관련 단체에 큰 타격을 줬다고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다. 한 언론은 “이 판례가 기대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중국 길에 딸 시신 방치한 부모, “풍습 때문에..”

내몽골자치구 바오터우 거리에서 병사한 12세 딸의 부모가 “고향 풍습에 따라 화장이나 매장할 수 없다”며 시신을 길거리에 방치해 경찰이 이를 수습했다고 23일(현지시간) 중국 포두만보(包頭晩報)가 보도했다. 경찰은 시신을 화장할 것을 부모에게 말했지만 부모는 풍습과 돈이 없다며 화장을 거부하고 있다.

더 잔인해진 ISIS…”금속기구로 여성들 살점 뜯어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장악한 이라크의 모술에서 몸을 옷으로 완전히 가리지 않았거나 외출할 때 남성과 동반하지 않은 여성들을 ‘뜯어내는 기구'(Biter)와 ‘깎아내는 기구'(Clipper)를 사용해 벌하고 있다고 인디펜던트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애미서 10대간 총격전에 애꿎은 6세 꼬마 사망

지난 20일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의 한 아파트에서 두명의 10대가 서로 총격전을 벌이다 집앞에서 놀고 있던 킹 카터(6)를 총으로 쏴 살해해 경찰에 체포됐다고 24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당시 카터는 집 바로 앞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던 중이었다.

치매 아내 간병에 지쳐 살해한 80대, 스스로 식사 거부해 목숨 끊어

일본 사이타마(埼玉)현 오가와(小川)의 한 주택에서 치매를 앓고 있던 부인(77)을 흉기로 살해하고 스스로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범행을 알렸던 구니사키 세이치(國崎誠一·83)가 유치장에서 물과 녹차 외에 아무것도 먹지 않다가 23일 오후 숨을 거뒀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시리아 정부군, ISIS로부터 알레포 요충지 탈환

시리아 정부군이 사흘 동안의 치열한 싸움 끝에 ISIS로부터 알레포 주의 요충지 카나세르 읍을 탈환했다고 국제 모니터 단체와 시리아 방송이 보도했다.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주요 연합체는 현지시각 26일 자정부터 ‘적대행위 일시 정지’에 들어가기로 했으나 양측 모두 ISIS에 대해서는 휴전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해왔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헤브론원형학교 졸업생 선교사로 파송

헤브론원형학교 졸업생인 ‘용감한 정예병 2기’ 송민지, 조은채, 최이레 선교사가 2월 26일(금) 태국으로 파송된다. 이들은 본국의 지역교회의 파송을 받아 공동체를 이루어 열방을 섬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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