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을 맞이해 학생들이 준비한 깜짝 시상식… 아이들이 준비한 상장에 우리는 박장대소했다.
국어과 ‘아름다운 문학작품 감상’
수학과 ‘수학은 즐거운 일상’
사회과 ‘과거, 현재를 알고 미래를 예상’
과학과 ‘하나님을 알 수 있는 현상’
독서과 ‘내 앞엔 언제나 책상’
외국어 ‘말이 통할 그 날을 상상’
예체능 ‘우리학교 예체능은 상상 이상’
생활관 ‘앞으로는 일찍 기상’
성경과 ‘이곳이 하나님 세상’
해외과 ‘캐나다로 비상, 중국으로 비상’
신입선생님은 ‘신인상’
영양사님은 ‘매일 기다려지는 밥상’
보건실, 행정실, 관리실 직원이 받은 상은 ‘오른손 하는 일, 왼손이 모르게 하는 상’
교감선생님은 ‘정신적 지주상’
교장선생님은 ‘롤모델상’
각반 선생님은 ‘최고의 담임상’
학생들이 ‘스승의 은혜’를 부르며 감사편지를 건네는 것으로 행사는 끝났다. 잊지 못할 시상식이었다. 아카데미 시상식보다 아름답고 행복한 시상식이었다.
아이들은 우리 가슴에 살아있는 꽃, 시들지 않는 꽃을 달아주었다. 그 꽃은 바로 그들 자신이었다. [복음기도신문]
지소영 | 방송작가로 오랫동안 활동하다 2013년부터 서산에 위치한 꿈의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현재는 학교와 교회를 중심으로 가정예배와 성경적 성교육 강의를 하고 있다. 결혼한 이후 25년간 가족과 함께 드려온 가정예배 이야기를 담은 ‘153가정예배’를 최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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