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에 관한 넷플릭스(Netflix)의 새로운 3부작 다큐시리즈인 ‘테스터먼트: 모세 이야기(Testament: The Story of Moses)’가 지난 3월 27일 수요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크리스천헤드라인스에 따르면, 제작자는 다양한 신앙 전통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시청자에게 영감을 전달할 목적으로 이 프로젝트를 제작했다. 이 시리즈에는 무슬림, 유대인의 관점뿐만 아니라 각 전통 내의 다양한 관점도 포함되었으며, 역사적 기독교의 관점이 잘 표현되어 있다고 매체는 평가했다.
카르가 세븐 픽쳐스(Karga Seven Pictures)의 창립 파트너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켈리 맥퍼슨(Kelly McPherson)은 “우리는 과거에 넷플릭스를 위해 몇 편의 역사적인 다큐 시리즈를 제작하여 호평을 받았다. 우리는 역사를 좋아하고, 이런 거대하고 서사적인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한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부서가 전화가 걸려와 성경에 관한 시리즈를 만들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제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맥퍼슨과 그의 팀은 모세를 주제로 선택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미 모세에 대한 많은 다큐가 제작이 되었기 때문에 우리에겐 큰 도전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모세와 출애굽기가 다양한 계층의 많은 사람들에게 기준점이 된다는 생각에 동의했다. 우리는 사람들이 공감하고 끌릴 수 있는 상징적인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다른 버전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방식으로” 다큐시리즈를 만드는 게 목표였다고 말했다. 넷플릭스의 공식 요약에 따르면 이 다큐시리즈는 모세가 어떻게 “버림받은 무법자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자이자 하나님의 사자”로 변했는지를 다루고 있다.
이 모세 시리즈에는 다양한 관점이 포함되어 있지만 역사적 기독교의 관점이 정확하게 표현되어 있다. 예를 들어, 시청자들은 이스라엘 가족들이 문설주를 피로 덮고 있는 모습을 묘사하는 장면을 보며 이것이 기독교인들에게는 “신약과 예수 그리스도, 즉 어린 양의 피, 어린 양의 희생, 그리고 오직 그분의 피에 의해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모로코에서 촬영되었으며 전문가와의 인터뷰가 포함되어 있다.
맥퍼슨은 이 시리즈가 다양한 관점을 가진 사람들에게 얼마나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여러분이 이 이야기에 대해 잘 배우면서 자랐다면, 여러분이 몰랐던 것을 알게 되길 바란다. 또한, 예전처럼 여전히 같은 방식으로 시청자를 감동시킬 수 있는 것으로 느껴지기를 바란다. 만약 관련 내용에 대한 어떤 진정한 지식도 없이 보게 된다면, ‘훌륭하고 영감을 주는 이야기’라고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크리스찬타임스=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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