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오늘의 한반도]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코로나 이후 세계 선교 지형 바뀌어 외 (12/7)

▲ 강대흥 사무총장이 10대 선교 뉴스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채널 CBS크리스천노컷뉴스 캡처

오늘의 한반도 (12/7)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코로나 이후 세계 선교 지형 바뀌어

50년 전부터 나타난 세계선교의 흐름이 코로나 이후 급변해 전체 선교 지형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지난 5일 밝혔다. 기독일보에 따르면, KWMA 강대흥 사무총장은 KWMA가 선정한 올해의 10대 선교 뉴스를 소개하며 지금은 코로나를 지나며 뉴노멀 시대를 맞아 서구의 선교 방법을 서서히 놓아주고 비서구가 할 수 있는 선교 방법을 찾아갈 때라고 설명했다. 강 사무총장이 이날 세계선교의 흐름에 걸맞게 흘러가고 있는 한국교회의 중요한 이슈라며 소개한 10대 선교 뉴스는 ①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엔코위) 개최 ②선교지의 기후난민 증가와 이에 대한 대책 필요, 선교지 기후위기 대응 포럼 ③제8차 NCOWE 후속모임들과 구체적인 액션 플랜과 선교로드맵 만들기 ④비쏠라이트(Besalight) 발족 ⑤한국선교 출구전략과 재산권 이양 정책 공동 결의서 ⑥비서구 중심 선교운동 선포 ⑦제8차 NCOWE 후속모임, 선교학 교수 라운드 테이블 모임 ⑧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와 선교계 동향 ⑨이주민 선교를 위한 한국교회 역량 강화, 다문화 선교사 임명 제안 등 ⑩ 비서구 선교운동 선포, COALA 네트워크 결성이다.

기독교대한감리회, ‘퀴어축제 축복식’ 집례한 이동환 목사에 출교 선고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 경기연회 심사위원회가 지난 2019년 인천퀴어축제 축복식을 집례했던 이동환 목사에게 최근 출교를 구형했다. 심사위원회는 오는 8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경기연회 사무실에서 재판을 열고 이 목사에 최종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이 목사는 기감 교리와 장정(교단법) 제7편 재판법 제1장 제1절 제3조가 일반 범과의 하나로 규정한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동조하는 행위를 하였을 때(제8항)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여기에 해당할 경우 ‘정직, 면직 또는 출교에 처한다’(제5조 제2항)고 규정하고 있다. 심사위원장 김문조 목사는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이 이전에 동성애 찬성 및 동조 행위로 정직 2년의 확정판결이 있었으나 정직 2년의 기간과 이후에도 반성 없이 계속 동성애 동조 행위를 해왔다고 지적했다.

국민 97%, 북한인권 상황 매우 심각 인식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은 북한인권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기독일보가 전했다. 북한인권정보센터(NKDB)·엔케이소셜리서치가 지난 10월 4~9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진행한 ‘2023 북한이탈주민 경제사회통합 실태 및 북한인권에 대한 국민인식’ 설문 결과애 따르면, 북한인권 상황에 응답자의 97%는 ‘매우 심각하다’고 답했다. 북한인권 개선 가능성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대부분인 80.8%는 ‘더 개선될 가능성이 없다’고 답했고, 19.2%만 ‘더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사항’으로 응답자의 44%는 ‘국제사회의 공조를 통한 압박’을 꼽았고, 이어 ‘꾸준한 대화를 통한 개선촉구 및 지원’(27.5%), ‘국제사회의 대북지원 확대 및 활성화’(14.6%), ‘북한인권피해 기록 및 홍보’(11.3%) 순으로 나타났다.

北 정치범수용소 가족 수감자들, 뿔뿔이 흩어져 생활

정치범죄에 연좌제를 적용해 가족까지 처벌하는 북한이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된 가족 단위 수감자들을 성별·연령에 따라 뿔뿔이 흩어져 생활하게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 데일리NK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집의 가장이자 세대주인 남편 및 아버지가 정치범으로 처벌받게 될 때 죄의 경중에 따라 가족 동반 정치범수용소행이 결정된다. 중범죄를 저질러 가족도 위험 대상이라는 판단이 내려지면 가족 전체가 정치범수용소로 보내지며, 재산은 전부 몰수된다. 북한의 연좌제 시행은 중대한 인권 침해 행위로 지적되고 있다. 매체 소식통은 “관리소에서 2019년까지는 고급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하는 나이인 17세까지 자녀가 엄마와 함께 지낼 수 있었으나 이후 11세까지로 규정이 바뀌었다.”며 기준 나이를 크게 낮췄다고 전했다.

국제적십자, 北 국경봉쇄로 올 상반기 대북지원활동 대부분 취소

국제적십자연맹(IFRC)이 올해 북한에 비상생활용품을 운송하는 등 일부 성과가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봉쇄와 자금 부족으로 올해 1~6월 대북지원활동 대부분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5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IFRC는 올해 북한에서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돼 국가재난대책팀·지방재난대응팀 적시 배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부·자원봉사자를 총동원했지만, 북한으로 자금 송금이 어렵고 국제구호단체 직원에 대한 국경이 아직 닫혀 있어 실질적 현장 지원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지원 자금 역시 계속해서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이 밝힌 올해 국제사회 대북지원 모금액은 미화 149만 1506달러로 코로나 사태 이후 최저치를 기록, 2000년(4188만 7000달러)보다 무려 96%나 줄었다.

[알림]

본지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자들을 위해 한반도와 열방의 소식을 정리,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사를 읽으며 주님의 뜻이 이뤄지도록 기도해주시기를 요청합니다.

복음기도신문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해 사용하세요.

아이폰 앱
안드로이드 앱


복음기도신문 기사 알람 신청 안내

선교기자(취재, 사진) 제보 안내

문의 | E-mail :  ☏ 010-6326-4641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maxresdefault-1
[오늘의 한반도] 소아·청소년 16%, 우울·불안 장애 등 정신장애 경험 외 (5/3)
20240502_Life Festival
[오늘의 한반도] 어린이날 맞아 ‘태아생명축제’ 개최... 태아 생명 존중·장애 이해 교육 진행 외 (5/2)
20240430_VOM_NORTHKOREAN
한국VOM, 탈북민 방문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 전달
tbs04301re
코로나 기간 북한 실상 보여주는 영상 탈북자 공개, 일본TBS 보도

최신기사

격화하는 미국 대학 반전시위…‘외부인 개입’ 의혹도
[TGC 칼럼] 복음은 보편적이다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
민주콩고 반군, 전략광물 콜탄 광산 마을 장악
[김종일 칼럼] 근로자의 날(노동절)의 기독교적 이해
美 전국 캠퍼스 반전 시위... '행동하는 시민 교육' 때문
베네수엘라, 대선 앞두고 현금으로 복음주의 유권자 접근... 영혼 매수 행위 "반발"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