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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어린이날 맞아 ‘태아생명축제’ 개최… 태아 생명 존중·장애 이해 교육 진행 외 (5/2)

▲ 태아생명축제 홍보물. 사진: 페이스북 포리베 캡처

오늘의 한반도 (5/2)

어린이날 맞아 ‘태아생명축제’ 개최… 태아 생명 존중·장애 이해 교육 진행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앞장서 온 아름다운피켓(대표 서윤화)과 주사랑공동체(이사장 이종락)가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장애가 있어도 소중해요’를 주제로 태아생명축제를 개최한다. 기독일보에 따르면, 신촌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부스체험, 생명 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각 부스에서는 태아 생명 존중 및 장애 이해 교육, 바른 성교육과 생명 윤리에 대해 알리는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솜사탕, 팝콘, 헬륨풍선, 캡슐뽑기 등 풍성한 선물이 제공된다. 아름다운피켓은 2011년부터 태아생명존중 및 원치 않는 임신 예방과 관련해 시민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오프라인 캠페인뿐 아니라 소셜 미디어(SNS) 채널 및 유튜브 채널 ‘포리베’를 운영하며 영상·이미지 자료를 제공,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여성을 낙태의 위험에서 보호하고 있다.

충남경찰청, 청소년 사이버도박 특별단속… 88명 검거

충남경찰청이 작년 9월부터 진행한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으로 총 88명을 검거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대전일보에 따르면, 이들 중 도박사이트 운영진 21명은 도박장 개장 혐의, 청소년 20명을 포함한 67명은 도박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중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 7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최근까지 캄보디아에 도박사이트 홍보팀 운영 사무실을 차리고 SNS를 통해 청소년을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해 불법 도박사이트를 홍보, 5600여 명에 달하는 도박자를 모집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임금을 받으려면 SNS 계정·암호를 알려줘야 한다고 청소년들을 속여 계정 탈취 후 재차 범행에 사용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청소년 도박자 20명을 선도심사위원회에 회부하고 도박치유센터에 연계했다.

국제앰네스티 “北, 한국 영화 시청 이유로 처형 당장 멈춰야”

국제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가 북한 당국이 한국 영화 시청 등을 이유로 처형하는 행위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지난달 30일 전했다. 국제앰네스티가 오는 11월 북한에 대한 ‘국가별 정례인권검토(UPR)’ 심의에 앞서 UPR 워킹 그룹(실무진)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당국이 코로나 사태 속에서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제정하고 북한 주민의 알 권리를 억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뿐 아니라 북한 내 젊은 세대의 사상을 통제하는 ‘청년교양보장법’이나 ‘오빠’ 등 남한 말투나 용어를 쓰면 처벌하는 ‘평양문화어보호법’도 언급했다. 평양문화어보호법 58조는 괴뢰말 또는 괴뢰 서체로 표기된 인쇄물, 록화물, 편집물, 그림, 사진, 족자 같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 류포한 자는 10년 이상의 로동교화형에 처하고 정상이 무거운 경우에는 무기로동교화형 또는 사형에 처한다고 명시했다.

정부, 주민 기본권 무시한 채 핵 개발에 수십억 달러 전용

북한의 무기 개발과 인권 침해의 연관성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국제 인권단체가 강조했다고 지난달 40일 미국의소리가 전했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의 앤드루 스톨라인 유럽 미디어 담당 국장은 “북한 정부는 수십 년 동안 수십억 달러를 핵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에 전용하면서 식량과 주민들의 기본권을 무시하고 북한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유엔 주재 미한일 3국 대표부는 지난 2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보고서 발간 10주년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 정권의 인권 침해와 학대는 불법 대량살상무기, 탄도미사일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국내와 해외에서 이뤄지는 북한의 강제적이고 착취적인 노동력 이용은 불법적이고 위협적이며, 군부에 유리한 식량 배급 정책은 주민들의 만성 영양실조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외부 정보 영향받은 北 청년, 국가를 위한 희생·애국심 강조에 반발

북한 당국이 ‘청년교양보장법’을 제정하며 ‘사회주의 강국 건설을 위한 돌격대’로서의 역할을 청년들에게 강조하고 있지만 이들은 ‘왜 개인이 당과 수령, 국가를 위해 희생해야 하느냐’고 반문하며 국가의 선전·선동에 반발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조선노동당 제2차 선전부문 간부 강습회가 지난달 20일~23일 열린 가운데 리일환 당 중앙위원회 비서는 “당 조직들과 당 선전부문 간부들이 격변하는 현실에 부응하지 못하고 선전·선동 사업이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북한 청년들이 국가의 발전이나 사회주의 혁명보다 개인의 행복과 성공이라는 가치를 중요시하게 된 것은 2000년대 이후 급격한 시장의 발달, 한국 드라마 등 외부 정보의 유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은미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국가의 배급 체제 붕괴를 경험했고 장마당을 통해 스스로 살아온 세대이기 때문에 국가가 선전하는 사상이 현실과 유리돼 있음을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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