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째로 복음은 보편적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을 더 살펴보면 22절과 47~50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가 새 아담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문맥에서 바울은 다른 곳에서 써 내려 가듯이 유대인에서 이방인으로 발전시키지 않습니다. 또는 하나님 백성의 민족적 장소로서의 이스라엘로부터 택함받은 자들의 국제적 공동체로서의 교회로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 아담으로서의 그리스도는 포괄적인 시야를 암시합니다.
그리스도 안의 새로운 인류는 모든 언어, 족속, 민족, 국가의 사람들을 포함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복음은 보편적입니다. 모든 사람이 예외 없이 구원을 받고 변화를 받는다는 뜻의 보편성은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옛 아담에게 붙어 존재하는 이들은 구원의 반열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포괄적이라는 면에서 영광스럽게 보편적이며 인종차별의 흔적이라곤 전혀 없습니다. 복음은 보편적입니다. [복음기도신문]
돈 카슨 Don Carson | 캐나다 토론토 Central Baptist Seminary에서 석사학위(MDiv)와 영국 Cambridge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PhD)를 취득하고, 일리노이주 디어필드에 위치한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의 신약학 명예교수로 섬겼다. 팀 켈러와 함께 TGC를 설립하고 2019년까지 대표로 섬겼다. The Enduring Authority of the Christian Scriptures를 비롯하여 수많은 책을 저술했다.
이 칼럼은 개혁주의적 신학과 복음중심적 신앙을 전파하기 위해 2005년 미국에서 설립된 The Gospel Coalition(복음연합)의 컨텐츠로, 본지와 협약에 따라 게재되고 있습니다. www.tgc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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