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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왜곡·편파 보도로 국가 분열 조장

▲ 마이클 반데르 빈 변호사는 언론이 이익을 얻기 위해 국가를 분열시키려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 pixabay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탄핵 변론을 맡았던 변호인이 무죄평결을 받은 후, 그동안의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보도로 국가를 분열시키려 했다고 지적했다.

15일 에포크타임즈에 따르면 트럼프 변호인단이었던 마이클 반데르 빈 변호사는 14일(현지시각)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국가는 통합을 필요로 하지만 이처럼 분열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언론 때문”이라며 언론은 이익을 얻기 위해 국가를 분열시키려 하며, 있는 그대로를 보도하기보다 그들의 내러티브를 들려주기 원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청률에 혈안이 된 언론이 이미 사실 위주로 설정된 질문을 하고 있다”며 편파적인 보도 상황도 심각해 미국 공영방송(PBS)을 보고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반데르 빈 변호사는 민주당 하원 탄핵소추 위원들이 상원 탄핵심판에서 제시한 증거인 의사당 폭동 영상을 선택적으로 편집해 공개했다면서 “조금이라도 증거를 조작한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갤럽이 지난해 말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 33%가 ‘언론을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27%는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고, 31%는 ‘적당히 신뢰한다’고 했다. ‘대단히 신뢰한다’는 응답자는 단 9%에 그쳤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미국의 주류 언론은 지난 미국 대선 결과를 보도하는 과정에서 반 트럼프 색깔의 지나치게 편파적인 논조로 보도해 이미 언론으로서의 신뢰를 많이 잃었다.

한 예로 CNN은 미국 대선 당시 편향적으로 바이든의 편을 들면서 트럼프의 일거수 일투족을 비판하는가 하면, 선거가 끝나고 트럼프의 아내, 딸, 사위를 비롯한 가족과 펜스, 폼페이오 등 최측근을 이간질 시키려는 가십성 보도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또 여기저기서 제기되는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서도 자막의 앞글자에 “Baseless”라는 단어를 반드시 붙이면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것 자체를 금기시 하는 여론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뿐 아니라 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위터 글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바이든이 이겼다’는 표현을 썼다는 데에만 주목하여 마치 “트럼프가 선거의 패배를 인정했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기사를 썼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이 ‘이겼다’고 선거 이후 처음으로 인정했다면서 “전국적으로 개표하는 동안 선거 감시인과 참관인들이 허용됐다”거나 “소프트웨어를 만든 도미니언 개표 시스템이 광범위한 오류를 일으켰다는 증거도 없다”는 등의 자기주장을 이어갔다. 그러자 이를 보다못한 트럼프가 CNN의 허위보도에 대하여 자신은 패배를 인정한 적이 없다면서 CNN의 보도를 바로잡기도 했다. (관련기사)

공정성을 잃고 왜곡된 보도를 하는 미국의 주류 언론을 긍휼히 여겨주셔서 양심을 일깨워주시사 진실을 보도하는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더 나아가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를 성경적 관점으로 바라보며 알리는 정직한 통로가 되기를 간구하자. 세상의 정의가 아닌,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선포하는 미국의 언론으로 회복되기를 구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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