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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가짜 코로나 백신 적발…물로 채워 외(2/17)

▲ 중국 최고검찰원은 10일까지 가짜 코로나19 백신 관련 범죄 21건을 적발하고 용의자 7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사진: 유튜브 채널 CCTV Video News Agency 캡처

오늘의 열방* (2/17)

中 가짜 코로나 백신 적발…물로 채워

코로나19 백신의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에서 가짜 백신을 만드는 과정에서 원료인 식염수가 부족하자 생수를 쓴 사례까지 적발됐다고 16일 관영매체 신화통신이 전했다. 중국 최고검찰원은 10일까지 가짜 백신 제조·판매 및 불법 접종 등 코로나19 백신 관련 범죄 21건을 적발하고 용의자 7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쿵(孔) 모씨 등 2명은 지난해 8월 가짜 백신을 팔아 폭리를 취하려고 인터넷을 뒤져 실제 백신 포장을 모방해 제작을 의뢰하여 가짜 백신을 만들던 중 식염수가 부족해지자 생수를 대신 넣기도 했다. 이렇게 만든 가짜 백신을 정품이라고 속여 시중에 유통시켜 지난해 11월 검거되기까지 가짜 백신 5만 8000회 접종분을 팔아 1800만 위안(약 30억 9000만 원)을 번 것으로 조사됐다.

말레이시아 송환 대상 미얀마인 1200명 불법체류자로 규정

말레이시아 이민 당국은 미얀마 군부의 요청으로 되돌려 보낼 미얀마인 불법체류자 1200명 가운데 로힝야족 난민은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고 16일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는 난민들을 미얀마로 송환할 경우 탄압에 직면할 것이라는 국제사회의 우려를 의식해 이들을 모두 불법 체류자로 규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말레이시아 이민청장은 “오는 23일 송환할 미얀마인 1200명 가운데 로힝야족이나 유엔 난민 카드 소지자는 없다. 우리는 지난해 3만 7000명 이상의 외국인을 본국으로 돌려보냈고, 이번 결정도 불법체류자를 추방하기 위한 통상적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코로나19 와중 에볼라까지서아프리카 확산세 초기대응

코로나19 사태 와중에 에볼라 유행에도 직면한 서아프리카 국가들이 확산세 초기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3년∼2016년 에볼라 창궐로 약 1만 1000명이 사망한 이 지역 국가들은 재유행을 우려하면서도 이를 계기로 향상된 보건 역량을 발휘해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인다고 15일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전날 에볼라 유행을 공식 선언한 기니 국가 보건 안전청은 이날 기준으로 자국민 5명이 에볼라로 사망했다고 밝히며 이 중 1명만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명은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례로 분류됐다. 정부는 이들 외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다른 10명이 관련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라크 북부 미군 기지 로켓포 공격민간인 1명 사망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지역 에르빌의 미군 기지를 겨냥한 로켓포 공격으로 15일(현지시간) 밤 민간인 1명이 사망했고 민간인 5명과 미군 1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쿠르드자치정부 내무부는 로켓포 여러 발이 에르빌 시내를 타격했으며 안보당국이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로켓포 공격은 지난해 12월20일 바그다드 주재 미 대사관을 겨냥한 공격 이후 두 달만이고 쿠르드자치지역 내에선 지난해 9월30일 이후 반년만이다. 이라크에서는 수도 바그다드를 중심으로 미군 기지와 외교 공관을 노린 로켓포 공격이 종종 벌어진다. 미국은 이란이 지원하는 시아파 민병대를 공격 주체로 지목한다.

아이티, ‘대통령 퇴진시위 격화, 사망자 발생

카리브해 빈국 아이티에서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연일 격화하며 사상자까지 나왔다고 15일 EFE·AP통신이 전했다. 전날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수천 명의 시위대가 모이즈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행진하다 시위하던 한 남성이 오토바이와 함께 불에 타 숨졌다. 아이티의 반정부 시위는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야권은 모이즈 대통령의 5년 임기가 2016년 전임자의 퇴임 이후부터 시작돼 지난 7일 이미 끝났다고 주장하며 물러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친생명 지지 英 대학생 10명 중 7명 “낙태 반대 표명에 어려움 느껴”

친생명(Pro-life)을 지지하는 영국 대학생들이 낙태를 반대하는 자신의 견해에 대해 표현하기가 어렵다고 대답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2일 보도했다. 프로라이프 학생 연합(APS)의 연구에 따르면, 친생명 지지 학생들 가운데 72%가 “동료 학생들과 함께 하는 강의 또는 세미나에서 자신의 신념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느꼈다”고 답했고, 친생명 지지 견해로 인해 교수(27%)와 동료(62%)들 사이에서 차별을 느낀다고 대답했다. 응답자 가운데 74%는 프로 라이프 그룹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다른 학생이나 교수의 행동이나 말에 의해 위협, 학대, 경각심 또는 괴로움을 당했다고 밝혔다. APS의 매들라인 페이지는 “프로라이프 지지 학생들은 대학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우리는 인권 공동위원회가 영국에서 표현의 자유의 현재 상태를 반영하고 이러한 결과를 신중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부동산 거래 중 중국인 거래만 1만 4000건

우리 국민이 ‘부동산대란’으로 신음하던 지난해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량은 최근 5년 중 최고치인 2만 6836건에 달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그중 절반 이상인 51.3%가 중국인의 국내 부동산 거래였다고 16일 뉴데일리가 전했다. 야당에서는 “대한민국 국민이 중국인 집주인에게 월세 내고 사는 상황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와 문재인 대통령이 동참하겠다던 ‘중국몽’이 우리 땅에서 실현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중국인의 국내 부동산 거래는 지난해 1만3788건(3조491억4700만원)으로 전체 외국인 거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한경연 지난해 고용 상황, IMF 위기 이후 최악

지난해 우리나라 고용 상황이 1998년 IMF 외환위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좋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16일 펜앤드마이크가 전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16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조사 데이터 등을 활용해 고용지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취업자 및 경제활동인구 감소와 실업자 수 증가가 외환위기 이후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연에 따르면 지난해 고용의 특징은 주요 고용지표 역대 두 번째로 악화, 일자리 질 저하, 취업자 고령화, 고졸 일자리 타격, 비경제활동인구 급증 등이었다. 지난해 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대비 17만 4000명 줄어 감소 폭이 1998년(35만 4000명)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경북대 주민들, 이슬람사원 건립에 거세게 반발

경북대가 위치한 대구시 대현동 인근 주택이 빽빽한 주거지역에 이슬람 사원이 건축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며 건립 반대 서명운동까지 벌이기 시작했다고 14일 한국일보가 전했다. 이곳 무슬림은 대부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출신의 경북대 석·박사 과정 유학생들로 80명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목 입구에는 ‘주거밀집지역 한복판에 이슬람사원 건립 결사반대’ ‘사원 건립으로 주민 행복추구권 박살난다’ 등의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그동안 이슬람 신자들의 종교의식으로 불편을 겪은 주민들은 한옥주택이 사원으로 재건축된다는 소식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한 주민은 “하루에도 수십 명씩 여러 번 드나들어 소란스럽고, 축제기간에는 단체로 음식을 해먹어 특이한 냄새로 고충이 이만저만 아니다. 집을 부수길래 매각된 줄 알았는데 사원이라니 기가 막힌다.”고 말했다.

[동맹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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