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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 아사자 발생, 주민 불안 증폭… 핵실험장 주민, 알 수 없는 질병으로 고통 호소

사진: 강동완 교수 제공.

통일소망선교회는 현재 북한에서 굶주림과 7차 핵실험 및 중국 탈북민의 강제북송위기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과 탈북민들에 대한 소식 등을 8월 기도제목으로 내놨다.<편집자>

○… 최근 북한의 평안북도에서 굶주림에 시달리던 한 주민이 아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울러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으로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병을 숨기다가 깊어져 사망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 지난 8월 7일 북한은 양강도 봉쇄령을 전면 해제했다. 그동안 닫혔던 장마당이 다시 열리고 경제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돼 어려움을 겪던 북한 주민들이 크게 기뻐하고 있지만 북한 당국은 또 다른 규제로 주민들을 계속 통제하고 있다. 북한은 주민들에게 장마당을 열어 주었지만 각 매대마다 책임반장이 위안화 사용에 대해 철저히 감시하고 있어 주민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 선교회는 핵실험을 강행했던 시험장 주변에 거주하는 수십 만 명의 주민들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시험장 근방에 방사능 노출이 심각할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7차 핵실험을 앞두고 있다.

○… 지난 7월 20일 북한 외교관 부인과 아들이 러시아에서 탈북을 시도하다가 체포되는 사건이 있었다. 북한은 탈북을 시도한 이들에게 범죄 누명을 씌워 러시아 당국에 실종 신고해 탈북자들이 국제사회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한 채 처형 될 위기에 놓여 있다. 고려인 소식통은 “북한의 해외 근로 동포들도 국제사회의 보호를 받지 못한 채 처형 당할 위기에 처해 있다. 독재 체제를 벗어나려는 이들의 목숨 건 탈출을 유엔과 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 중국 당국에 체포, 억류 중인 재중탈북민 2600명이 곧 강제북송 될 위기에 처해 있다. 중국 내 탈북민 2명이 신분증 없이 지내다 언제 북송 될지 몰라 공포와 불안감에 시달리던 중 브로커에게 선금을 내고 한국행을 시도했다가 공안에 체포됐다. 또한 중국 내 탈북 여성들은 북송되느니 차라리 목숨을 끊겠다고 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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