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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계와 시민들의 반대에도 서울퀴어문화축제 올해 또 개최

2018년 9월 8일 인천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인천퀴어문화축제가 시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사진: 현승혁)

매년 동성애를 홍보하는 대규모 퍼레이드와 과감한 노출, 선정적이고 퇴폐적 공연으로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어온 서울퀴어문화축제가 5월 31일(금)부터 이틀 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2015년부터 서울광장 사용을 승인하고 있는 이 대회는 ‘성기’를 닮은 물품의 전시와 외설적인 행동으로 기독교계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불편하게 여겨왔다.

또 지난해의 경우, 퀴어축제가 열리기 전, 퀴어축제의 서울광장 개최에 반대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0만 명 이상이 동의하기도 했으나 아무런 재제없이 이 대회는 진행됐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서울광장 사용 여부는 서울시 소관”이라며 “사실상 (청와대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답변했다.

당시 청원 게시자는 “동성애자라서 반대하는 것이 아니고 변태적이며 외설적이기 때문에 반대한다”며 “매년 퀴어행사장에서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든 복장으로 광장을 활보하고 퀴어라는 이유로 시민의 공간인 광장을 더럽히는 행위를 규탄한다”고 했다. 올해 역시 퀴어축제는 영화제와 퍼레이드, 강연회 등으로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울광장 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는 지난 3월말 회의를 갖고 이번 축제 진행기간에 시민단체와 연합, 퀴어축제 반대국민대회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외설과 변태적인 것을 뻔히 알면서도 문화로 둔갑시켜 죄를 옳다할 뿐 아니라 도덕적 양심도 무마시키면서까지 죄를 합리화하는 영혼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저들을 묶고 있는 사탄의 권세를 깨트리신 십자가 복음을 들려주셔서 죄의 종 된 영혼들에게 참 자유를 얻게 하시도록 기도하자.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눅 4:18)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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