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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은 알바니아 교회!

▲ 알바니아의 전통 결혼식. 제공: WMM

285호 / 포토뉴스

형형색색 화려하게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수 놓인 알바니아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은 결혼식을 앞둔 신부와 들러리들이다. 붉은 의상 사이에 선 흰색 드레스의 신부는 오늘 결혼식에서 최고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신랑을 맞이할 것이다.

주님을 맞이할 또 다른 신부 알바니아는 로마서 15장에 나오는 ‘일루리곤’ 지역으로 사도 바울에 의해 복음이 전파됐다. 그러나 1478년, 오스만 제국에 정복당해 450년 동안 이슬람화됐고, 여러 외세의 침략을 받다가 1944년에 공산주의 정권의 수립으로 많은 교회들이 폐쇄되고 박해를 받았다. 그러다 종교의 자유가 허용되고 1990년대 선교사들이 유입되면서 복음이 전파됐다. 현재 300명 정도의 해외 선교사들이 있으며, 이들은 훈련과 기독 자원 개발, 총체적 사역으로 교회를 섬기고 있다. 또한 선교사들이 세운 교회가 현지인 목회자들에게 이양되고 있다.

알바니아 교회는 이슬람의 물결과 공산화의 위협에서도 믿음을 지켜오며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어린양의 신부의 모든 준비를 마치는 그날, 오늘의 이 결혼식과 같이 환한 얼굴로 신랑 되신 예수님을 맞으리.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요한계시록 21:2)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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