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누가 하나님의 작품에 손을 대겠습니까?

일러스트= 김경선

170호 /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45)

누구나 기쁜 소식 즉, 복음을 듣기 원한다. 복음을 갈망하는 영혼들을 위해 다양한 믿음의 고백들을 겨자씨선교회에서 제작한 전도지에서 발췌, 소개한다. <편집자>

누가 김소월의 시에 손을 대겠습니까? 누가 베토벤의 작품에 손을 대겠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작품인 당신에게는요? 당연히 손대지 못합니다. 더군다나 만드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다고 하셨기에, 당신은 완전합니다.

당신의 가치는 손상되어서도 안 되고, 손상될 수도 없습니다. 당신이 태어났다는 것은 하나님이 특별히 당신을 디자인하고 계획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훌륭한 하나님의 작품인 당신은 왜 행복하지 않습니까? 자신이 못나 보이고, 부족하기만 하고, 어설프고, 그럴 때마다 숨고 싶고 비참한 것은 왜 일까요? 만드신 분이 ‘좋다!’라고 인정하신 완전한 작품이란 사실이 왜 믿어지지 않을까요? 바로 죄 때문입니다.

죄는 당신과 당신을 만드신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습니다. 죄는 하나님의 피조물인 당신이 하나님과 동등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며 왕이 되기를 선택했습니다. 독립을 선언했지만 그때부터 오히려 모든 불행이 시작됐습니다.

만드신 분의 매뉴얼을 벗어나는 것은 고장난 상태이며, 그것이 바로 불행이기 때문입니다. 완전히 고장나서 하나님의 완전한 작품에서 한참 벗어난 당신이지만, 하나님은 당신을 버리지 못하십니다. 죄로 인해 버림받아야 할 당신 대신 독생자 예수를 버리셨습니다.

다시 당신을 만지십니다. 재창조하기 위한 비용을 당신에게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이미 고장 난 당신은 그럴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사랑을 믿으십시오. 다시 하나님이 디자인하셨던 완전한 작품으로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자신을 자학하지 마십시오. 만드신 하나님을 비난하는 것입니다.

그 대신 속히, 그리고 정직하게 하나님 앞에 고장난 자신의 상태를 아뢰십시오. 그리고 그분의 손에 당신 자신을 맡기십시오. 잃어버렸던 당신의 원형이 궁금하지 않습니까?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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