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인이 돌이켜서 사는 것을 내가 기뻐하리라”
독(獨) 신문, ‘불안정한 한반도 상황이 주변국에 이득’ 주장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악인이 죽는 것을, 내가 조금이라도 기뻐하겠느냐? 오히려 악인이 자신의 모든 길에서 돌이켜서 사는 것을, 내가 참으로 기뻐하지 않겠느냐? ” (에스겔 18:23)
한반도 주변 강대국들은 한반도의 정전상황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고 북한 정권의 비이성적 행위를 막을 능력도 없다는 점에서 한반도 상황은 매우 위험하다고 독일 일간 프랑크푸르터 룬트샤우가 24일 진단했다.
이 신문은 ‘통제되지 않는 나라’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한반도는 1953년 정전협정 이후 57년간 전쟁은 아니지만 평화도 아닌 상태”이라면서 “한국전에 참전한 강대국들은 상황을 이대로 유지하는 것을 실용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미국으로서는 일본과 안보조약과는 별도로 동아시아 지역에 군대를 주둔시킬 수 있는 현 상황이 유리하며 중국 역시 김씨 왕조가 북한을 통치하는 한 라이벌 세력의 군대와 국경을 맞댈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현재의 한반도 상황으로부터 이익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문은 “하지만 바로 이런 이유로 한반도는 불안정하다”면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은 이와 같은 국제적 힘의 균형에 묶여 있는 한국이 강경 대응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김정일 정권이 붕괴하면 예상되는 혼란을 통제하기 위해 다시 군대를 파견하는 상황을 피할 수 없게 되고 결국 미국과 대결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북한 정권을 통제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신문은 또 “미국은 클린턴 행정부 시절 북한의 핵무장 포기에 거의 합의했으나 이후 부시 행정부가 내세운 여러 조건 때문에 최종 합의가 무산됐었다”면서 미국의 우파 이론가들에게 한반도 긴장은 동북아에서 미군을 주둔시키는 근거로 용이하고, 자본주의적 역동성을 따라가기 어려운 중국에 대해 군사력 카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출처: 연합뉴스 종합)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전염병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역대하 20:9)
사랑하는 주님, 한반도를 주님 손에 올려 드립니다. 주님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주님! 우리 모두는 죄가 생명에 들어와 악한 자의 수중에 있던, 그를 따르고 섬기며 그의 종이었던 악인이었음을 주께 고백합니다. 어떻게 돌아와야 할지 모를 때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찬양합니다.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자녀를 잃고 삶의 터전을 잃은 유가족에게 참된 위로와 소망이 되어 주십시오. 같이 죽자고 달려드는 북한 정권을 긍휼히 여겨 주십시오. 이 일로 한국과 교회의 모든 실상을 다 드러내 주시길 간구합니다. 주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을 척결하여 주시고 주님이 의도하신 교회의 모습으로 돌이켜 겸비하여 나아오도록 일하여 주옵소서! 전쟁도 평화도 아닌 그저 잠시 중단된 상태!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사단과 죄의 종된 인간 사이에 도울 분은 주님 밖에 없습니다. 주님! 주님의 약속을 기억하는 저희가 십자가 공로 의지하여 기도합니다. 한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사 교회를 회복하여 주옵소서! 전쟁은 주님께 속하였기에 우리에게 소망이 있습니다. 주만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기도24.365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