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세계관 전문지 월간 월드뷰 2025년 1월호가 발간됐다.
월드뷰 1월호는 2025년이 언더우드, 아펜젤러 등 미국 선교사들이 조선 땅에 발을 디딘지 140년째 되는 해, 이승만 초대 건국 대통령의 탄신 150주년 기념해라며, ‘바실리카: 국가와 교회’를 큰 주제로 선정하고 이와 관련된 내용의 기획으로 구성했다고 발행사를 통해 밝혔다. 바실리카는 고대 그리이스로 ‘왕의 집’을 뜻하며, 콘스탄틴 통치 당시 로마 전역에 있던 공공 집합장소로 교회의 집합 건물 양식으로 전용된 곳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월드뷰 1월호 커버스토리는 미국의 반기독교 행보와 가치관 파괴, 미국 정신의 붕괴는 미국인들, 특히 교회와 크리스천들을 흔들어 깨웠다며, 도널드 트럼프를 차기 대통령으로 내세운 미국의 건국 정신과 정체성 회복의 가능성을 전망하며, ‘트럼프 2.0’을 주제로 특집을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이 달에 만난 인물로는 지난 미국 대선 당시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플로리다 마라라고(Mar-a-Lago)에 있는 트럼프 선거캠프 현장에 함께했던 김민아 빌드업코리아 대표를 통해, 트럼프 선거 7캠프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트럼프 주니어에 대한 인간적인 면모, 앞으로 미국에서 전개될 트럼프 행정부 2기의 여러 정책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어 특집으로는 ‘신사회주의를 차단하는 트럼프의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주제로 트럼프 행정부의 기대되는 성 혁명 차단과 공산주의 팽창 차단, 그리고 왜곡된 환경 운동 차단에 대한 전망을 월드뷰 대표주간 이상원 교수가 기고했다.
또한 트럼프 2기 안보.국방 파트에서 트럼프 행정부와 한반도 핵문제를 송대성 전 세종연구소장의 글과 한.미.일 전방위 안보체계에 대해 박태우 한국자유총연맹 자유통일연구원장의 기고문, 탈북민으로 제22대 국회의원에 오른 박충권 의원(국민의힘)의 ‘탈북 정치인이 보는 트럼프 대통령’을 소개했다.
두 번째 ‘정부·경제’ 파트에서는 45대 이어 47대 대통령으로 재당선된 트럼프 대통령을 통해 하나님 앞에 깨끗하게 살려는 청교도 나라의 회복을 기대하는 정성구 전 총신대 총장의 기고문과 미국의 새로운 산업.통상.안보정책의 방향을 전망하는 신동춘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 회장의 글과 지난해 월드뷰에서 기후위기론의 사기성을 폭로한 박석순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트럼프 대통령을 통해 변화될 미국의 환경정책과 이로 인한 세계적인 파장을 소개했다.
또한 이번에 신설되는 미국 정부효율부(DOGE)의 의미와 일론 머스크(테슬라.스페이스X CEO)의 역할에 대해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의 이주선 연구교수와 성태준 목사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또한 ‘사회·문화’ 파트에서는 미국 현지에서 목회 사역을 하고 있는 조보인 목사가 기독교인의 관점에서 본 트럼프 대통령을 조명하고, 바른청년연합의 정성민 언론팀장과 서대곤 팀장은 각각 미국의 젠더 이데올로기의 문제와 불법 이민자 문제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응 정책을 소개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월드뷰 1월호. 값 9000원.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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