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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스코틀랜드, 낙태 클리닉 밖에서 프로라이프 집회 금지 법안 통과 외 (6/14)

▲ 영국에서 낙태가 정말 금지될 수 있을까요? 사진 : 유튜브채널 Sky News 캡처

오늘의 열방* (6/14)

스코틀랜드, 낙태 클리닉 밖에서 프로라이프 집회 금지 법안 통과

낙태 클리닉 밖에서 기도와 도움 제공을 포함한 평화적인 프로라이프 집회를 금지하는 법안이 12일 저녁 스코틀랜드 의회에서 압도적으로 지지로 통과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길리안 맥케이 의원의 낙태 서비스 법안이 118대 1로 가결됐다. 이 법안이 시행되면 스코틀랜드 병원이나 낙태 시설 외부의 완충 구역 내에서 생명 보호 집회에 참여하는 사람은 최대 1만 파운드의 벌금을 물게 된다. 이 법안은 지정된 구역 내에서 조용히 기도하는 것조차 금지한다. 태아 보호 협회(SPUC)는 낙태 금지가 시민의 자유를 침해하고 취약한 여성이 병원 밖에서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PUC 사무총장 마이클 로빈슨은 이 법안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며 “국가가 간섭할 권리가 없는 사생활의 영역, 즉 사적인 생각과 기도를 단속하려 한다”고 말했다.

美,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저지른 경찰관… 20년간 1800여 명

미국에서 자신의 지위를 악용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경찰관이 지난 20여 년간 최소 1800여 명에 달한다고 연합뉴스가 13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를 인용해 전했다. 2005년부터 2022년까지 언론에 보도된 경찰관의 범죄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기소된 경찰관 1만 7700여 명 중 약 10%인 1800여 명이 아동 성범죄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83%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 아동 성범죄로 기소된 경찰관 대부분은 근무 중에 만난 미성년자들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범죄 혐의에는 강간, 성추행 등이 포함됐으며 아동 성착취물을 제작하거나 소지, 배포한 혐의로 기소된 이도 있었다. WP는 이들이 피해자들을 만난 경로는 과속 단속이나 순찰, 가정 폭력이나 성폭행 범죄 조사 과정 등 다양했다고 전했다.

이라크 법원, 기독교인 어머니와 세 자녀 이슬람으로 강제 개종 판결

이라크 법원이 기독교인 어머니 엘빈 조셉과 세 자녀에게 이슬람으로 개종하라는 판결을 내려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 판결은 부모 중 한 명이 개종하면 자녀도 이슬람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이라크의 개인 신분법에 대한 해석에 근거한 것이다. 쿠르드 지역의 두혹에 거주하는 조셉은 이혼 후 무슬림 남성과 재혼한 어머니가 이슬람으로 개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러한 법적 곤경에 처하게 됐다. 조셉은 루다우 미디어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기독교인이다. 기독교인 남성과 결혼했고 세 명의 기독교인 자녀가 있다. 모든 공식 문서에도 나는 기독교인으로 돼 있다”고 단언했다. 미국에 본부를 둔 박해감시단체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CC)은 “이러한 선언에도 불구하고 1959년에 제정된 법은 이슬람과의 가족 관계 때문에 그녀와 자녀들이 개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ISWAP가 기독교인 3명 처형하듯 살해

이슬람국가 서아프리카 지부(ISWAP)가 나이지리아 보르노 주에서 기독교인 남성 3명을 처형하듯 살해했다. CP에 따르면 ISWAP에서 분리된 이슬람국가가 선전 매체인 아마크 통신을 통해 공유한 이 이미지에는 복면을 쓴 괴한 세 명 앞에서 팔이 등 뒤로 묶인 채 무릎을 꿇은 희생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진 사진에는 총격범들이 연기를 일으키며 총을 쏘자 남성들이 바닥에 쓰러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ICC는 세 남성이 6월 3일 북부 주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무슬림 승객은 출발할 수 있었지만 기독교인 승객은 납치의 표적이 됐다. 네 번째 기독교인 승객도 납치됐지만 그들의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美 트랜스젠더 수영 선수, 엘리트 종목 출전 금지

미국의 트랜스젠더 수영 선수 리아 토마스(25)의 엘리트 종목 출전이 금지됐다.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스포츠중재재판소는 생물학적 남성이 ‘엘리트 종목’에서 여성과 경쟁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칙에 대한 전 펜실베니아 대학교 수영 선수 리아 토마스가 세계 수영 연맹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고 12일 밝혔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재판부는 “토마스는 현재 엘리트 종목이 아닌 미국 수영 대회에만 출전할 자격이 있다”며 “선수가 미국 수영 정책 안에서 ‘엘리트 종목’에 참가할 권리를 신청하지도 않았고 승인받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트랜스젠더로 확인된 생물학적 남성이 여자 스포츠에 출전하는 것은 토마스가 2022년 NCAA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여자 500야드 결승에서 1.75초 차이로 우승한 이후 논란을 일으켰다.

후티 반군, 상선 공격에 자폭무인정 사용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돕는다는 명분으로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노려온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자폭무인정(수상드론)까지 공격에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연합뉴스가 13일 AP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후티 반군 대변인인 야히야 사리 준장은 이날 홍해에서 그리스 소유의 라이베리아 선적 화물선 ‘튜터’호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공격에 수상드론과 탄도 미사일이 쓰였다고 덧붙였다. 영국 해군 해사무역기구와 영국 보안업체 앰브리 등은 예멘 호데이다항에서 남서쪽으로 67.7해리(약 125km) 떨어진 해상을 지나던 튜터호의 후미에 5~7m 크기의 흰색 선박이 돌진했고, 그 직후 미확인 발사체에 추가로 피격됐다고 전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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