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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낙태법 시행 56년간 1000만 명 이상 생명 잃어

▲ 낙태약의 미래 사진 : 유튜브 채널 Washington Post 캡처

영국에서 1968년 4월 27일, 낙태법이 시행된 이래로 약 1037만 2100명의 생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산됐다고 27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낙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해인 2021년에는 잉글랜드, 웨일스 및 스코틀랜드 전체에서 2분 30초마다 한 명 이상의 아이가 낙태됐다.

그 해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 21만 4869건, 스코틀랜드에서 1만 6569건으로 낙태 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의 친생명 단체인 영국 생명권(Right to Life UK)은 여성이 첫 10주까지 집에서 두 가지 낙태약을 모두 복용할 수 있는 우편 서비스를 통해 낙태약이 도입된 것이 이러한 낙태 증가의 원인으로 꼽혔다.

영국 생명권의 대변인 캐서린 로빈슨(Catherine Robinson)은 “영국의 낙태법은 여성과 태아 모두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1967년 낙태법이 발효된 이후 1037만 2100명의 생명을 잃었으며, 이것은 국가적 비극이다”라고 말했다.

로빈슨 대변인은 “이러한 모든 낙태는 자궁 속 아기의 생명을 보호하지 못한 우리 사회의 총체적 실패이자 계획되지 않은 임신을 한 여성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하지 못한 실패를 나타낸다”며 “이 비극을 추모하기 위해 잠시 멈출 수 있지만, 오늘은 또한 앞으로 더 많은 생명을 낙태로부터 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새롭게 하라는 전 국민의 행동을 촉구하는 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올해 낙태법 기념일은 영국의 낙태법을 근본적으로 바꾸려는 의원들의 새로운 시도가 시작되면서 기억되고 있다.

노동당 의원 스텔라 크리시(Stella Creasy)가 발의한 형사 사법법 개정안은 24주 이후의 낙태에 대해 구금형을 선고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국 생명권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더 많은 후기 낙태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로빈슨 대변인은 사람들이 국회의원에게 연락해 태아와 산모에 대한 보호가 강화되도록 요청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녀는 “적극적으로 행동함으로써 우리 모두는 임신부터 자연사까지 모든 인간의 생명권을 보호하고 수호하는 생명 보호 국가 건설에 동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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