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오늘의 한반도] 韓 청소년 52%… 동성애 찬성 외 (3/6)

사진: Unsplash의 Ben Weber

오늘의 한반도 (3/6)

韓 청소년 52%… 동성애 찬성

우리나라 청소년의 절반가량이 ‘동성애’를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5일 발표한 넘버즈 229호에 따르면, 동성애 인정 여부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을 물어본 결과, ‘인정해 줘야 한다’가 52%, ‘인정하기 어렵다’ 26%, ‘잘 모르겠다’가 22%로 나타났다. 동성애 허용에 대한 인식을 개신교 청소년과 비개신교 청소년으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개신교 청소년은 동성애 허용 반대(45%)가 찬성(34%)보다 높았고, 비개신교 청소년은 동성애 허용 찬성(55%)이 반대(23%)보다 2배 이상 높았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창조질서 거역하는 퀴어신학 퇴출시켜야”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의 ‘동성애·동성혼 반대대책위원회’가 지난 4일 개최한 ‘예배 및 정책 세미나’에서 “한국교회는 창조질서를 거역하는 퀴어신학을 퇴출시켜야 한다”고 선포했다. 기독일보에 따르면 이날 ‘퀴어신학은 성(性)의 창조 질서를 거역했다’는 제목으로 설교한 대책위 위원장 김창환 목사(서울 강서교회)는 “최근에 한국에서는 퀴어라는 괴상한 용어들이 성(性)의 창조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퀴어신학을 동조하는 무리들은 기독교가 자기들을 차별하고 혐오하고 있다고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거역하고, 동성애를 ‘가증한 일’로 정죄하는 성경의 가르침을 거부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모독하는 행위를 학문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퀴어신학은 한국 교계에서 완전히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北 당국, 中 파견된 노동자 사상 총화 빈도 급증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북한 간부 사망 사건 이후 북한 당국이 중국 파견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상 총화 빈도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4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는 랴오닝(療寧)성 및 지린(吉林) 내 의류·수산물 가공·전자조립 공장 등에서는 사상 총화가 본래 주 1회였으나 지난달부터 매일 진행되고 있다. 사상 총화는 ‘미국과 한국 등 적대국가의 대조선 압살 책동으로 인해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긴장되고 있다’, ‘국가에 대한 충성을 굳게 해야 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중국 파견 노동자들 사이에서는 장기화되고 있는 중국 체류와 적은 생활비에 대한 불만, 임금 체불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팽배한 것으로 전해졌다.

美 국무부, 북한 수입차 행렬에 유엔 제재 위반 강조

북한에서 또다시 고급 수입 차량들이 포착된 데 대해 미국 국무부가 운송 수단의 대북 반입을 금지한 유엔 결의를 상기시키며 북한의 지속적인 제재 위반을 강조했다고 5일 미국의소리가 전했다. 국무부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지방 순찰에 다수의 고급 수입 차량이 동원된 데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는 모든 유엔 회원국이 북한에 운송 수단, 특히 고급 자동차를 공급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치품에 해당하는 고가 차량은 물론 모든 운송 수단은 유엔 대북제재 결의 1718호와 2094호에 따라 북한으로의 수출이나 이전이 금지돼 있다. 국무부는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면서 제재 회피 노력을 통해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계속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뇌물 만연과거엔 담배 1, 이제는 달러 통용

북한에서 뇌물이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통일부가 지난달 발표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에 따르면 탈북민 2명 중 1명 이상이 뇌물 공여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4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2007년에 탈북한 이 모 씨는 “북한 삶의 일부는 70~80%가 뇌물로 통했다”고 증언했다. 북한 군 간호장교 출신인 이 씨는 “북한에서 뇌물 상납은 학교를 졸업하고 심지어 의무 입대하는 과정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며 “계급과 경제력이 있는 부모들조차도 자식을 더 나은 환경에서 군 복무할 수 있도록 예외 없이 재력을 총동원해 군 간부에게 뇌물을 바친다”고 말했다. 2010년에 탈북, 북한 보위부에서 근무했던 김 모 씨는 “2010년 당시만 해도 담배 한 갑 정도가 단속원들에게 주는 기본 뇌물로 통용되었다”며 “그러나 2009년 북한에서 휴대전화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북한 사회에도 변화가 나타나 이제는 현금, 달러가 뇌물로 통용되기 시작했다.”고 증언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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