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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올해 1분기 자살, 전년대비 9.2% 증가… 19세 이하 50% 급증 외(6/7)

사진: Akshar Dave on Unsplash

오늘의 한반도(6/7)

올해 1분기 자살, 전년대비 9.2% 증가… 19세 이하 50% 급증

올해 1분기에 자살을 한 이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월별 자살사망 통계(잠정치)에 따르면 올해 자살사망자 수는 1월 971명, 2월 1034명, 3월 1224명으로 증가 추세다. 월별로 살펴보면 1월 자살사망자는 작년 1월(984명)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2월과 3월은 전년대비 각 18.6%와 11.2% 급증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자살사망자 수도 지난해 2957명에서 올해 3229명으로 9.2% 늘었다. 1분기 자살사망자 가운데 남성은 2331명(72.2%), 여성은 898명(27.8%)으로, 전년대비 남성은 11.1%, 여성은 4.5% 늘어 남성의 증가폭이 컸다. 특히 올해 1분기 19세 이하 자살사망자 수는 83명(2.6%)으로 전 연령대 가운데 비중이 가장 작았지만,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0% 늘어 증가폭은 제일 컸다.

교회 내 신앙 소그룹 77%, 정기적 모임 갖고 있어

교회 내 신앙 소그룹의 77%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6일 넘버즈 194호를 통해 ‘2023 한국교회 소그룹 활동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2023년 현재 교회 내 신앙 소그룹의 모임 운영 현황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77%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다’고 답했으며, ‘가끔 모임을 갖는다’가 17%, ‘거의 모이지 못한다’가 6%로 나타났다. 특히 교인수가 증가하는 교회일수록 정기적 모임을 갖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모이는 주기로는 ‘매주’가 64%로 가장 많았고, 이어 ‘매월’ 17%, ‘격주’ 15% 순이었다. 적정한 소그룹 모임 시간으로는 ‘1시간 내외’가 68%로 가장 많았으며, ‘2시간’ 31%, ‘3시간’ 1% 순으로, 소그룹 모임 평균시간은 1시간 20분으로 나타났다.

충남 서천 도서관, 성교육 도서 유해성 심각

충남 서천군의회가 서천지역 도서관에 비치된 일부 도서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성교육 유해성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1일 뉴시스가 전했다. 한경석 서천군의원은 지난달 31일 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 도서관 어린이코너에 비치된 도서 중 일부가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 성교육에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일부 도서에서 자극적이거나 음란한 자태를 묘사하고, 성관계를 조장해 이 도서들이 과연 어린이 성교육 도서인지 깊은 우려를 자아낸다.”고 통탄했다. 그러면서 “이는 포괄적 성교육이 가져온 심각한 폐혜라고 사료된다.”며 “포괄적 성교육은 성적 자기 결정권에 의해 청소년도 동의하면 성관계를 할 수 있고 동성애 행위가 정상적이며 낙태를 권리로 가르치는 심각성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했다.

北 당비서들, 러시아 파견 北 노동자에 당비·맹비 2배씩 걷어

최근 러시아에 파견된 당비서(정치적 관리 당담)들이 당비(黨費)와 맹비(盟費)를 2배로 인상하는 등 사실상 유명무실해진 노동자 월급에서 현금을 거둬들이는 작업에 몰두하면서 돈벌이에 나섰다고 데일리NK가 5일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내 일부 회사 당비서는 북한 노동자들이 월급에서 내야 할 당비를 500루블(한화 약 8000원)에서 1000루블(한화 약 1만 6000원)로 올렸다. 이에 노동자들은 월수입은 정해진 게 없고 번 돈을 모두 사업소나 작업소에 바치는 구조인데, 또 당비를 바치라니 터무니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매체 소식통은 “러시아 내 북한 노동자들은 매달 내는 당비를 더 올려 받는 악질 당비서들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다”면서도 “규정에는 어긋나지만, 당비서에게 잘 보여야 하는 해외 생활이니 별수 없다고들 하고 있다”고 말했다.

北, ‘이중 처벌’ 강조… 탈북 전면 차단 목적

최근 북한 당국이 국경 주민들의 탈북을 전면 차단할 목적으로 이른바 ‘이중 처벌’을 강조하고 나섰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5일 전했다. 매체의 함경북도 소식통은 “지난달 29일, 회령시 (사회)안전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중 처벌법’에 관한 정치강연을 벌였다”면서 “강연에서는 비사회주의, 반사회주의 범죄 중에서 비법월경을 가장 엄중한 범죄로 지목했다”고 말했다. 이중 처벌법은 세대원 중 누군가 탈북하거나 행방불명이 되는 경우에 대한 연대적 처벌제도로, 죄를 지은(탈북) 사람은 (5~15년 노동) 교화형으로, 그의 가족은 산간오지로 추방한다는 새로운 처벌제도이다. 소식통은 “이에 일부 주민들은 비사회주의, 반사회주의 명분으로 이중 처벌법을 만든 것은 과도한 처사라고 반발한다”면서 “국경을 열어 주민생계를 해결하진 못할 망정 생존을 위한 탈북을 이중 처벌로 막아 나선 당국을 비난했다”고 강조했다.

통일·북한선교서 헌신한 조요셉 목사 소천

한반도 통일 및 북한선교 분야에서 활발한 사역을 펼친 조요셉 목사(선교통일한국협의회 상임대표, 물댄동산교회 담임목사)가 4일 69세의 일기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조요셉(조용관) 목사는 7년 전 전립선암 진단을 받고 치료하여 완치되었으나, 3년 전 암이 재발했으며 다시 치료하는 과정에서 소천했다. 조요셉 목사는 1995년부터 30년 가까이 탈북민 사역하면서, 예수전도단(YWAM) 북한선교연구원 원장, 세일아카데미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7년 7월 탈북민과 남한 교인이 함께 통일을 꿈꾸는 물댄동산교회를 창립하여 16년간 통일목회를 해 왔다. 조요셉 목사는 에스더기도운동 탈북민센터 북한구원 화요예배에서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는 건 부활 신앙, 복음만이 북한과 남한을 변화시킬 수 있다. 돈을 주는 게 복음이 아니다. 진정한 가족이 되어줘야 한다. 통일을 넘어 위대한 코리아를 꿈꿔야 한다. 시대에 따라 부르심이 다르다. 분단시대 태어난 우리의 사명은 통일과 북한선교이다”라고 간증한 바 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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