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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미국인 60% “학교, 부모 동의 없이 자녀 성 정체성 상담 안돼” 외(6/7)

▲ 미국 초등학교 교실의 모습. 사진: newsok.com 캡처

오늘의 열방*(6/7)

미국인 60% “학교, 부모 동의 없이 자녀 성 정체성 상담 안돼”

미국인의 60%는 학교가 부모의 동의 없이 자녀의 성 정체성에 대해 상담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크리스천포스트(CP)가 지난 3일 보도했다. 여론조사기관인 라스무센리포트(Rasmussen Reports)가 1일, 미국 성인 1116명을 대상으로 ‘LGBT 이념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견해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는 학교 관계자들이 부모의 동의 없이 학생들의 성적 지향과 정체성에 대해 상담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해도 된다고 답한 이들은 26%, 모르겠다는 이들은 14%였다. 또 미국인의 62%는 유방 절제술 및 거세와 같은 트랜스젠더 청소년의 신체 절단 수술을 금지하는 주법에 찬성했으며, 46%는 이를 강력하게 반대했다.

美 테네시주, 베이비박스 통해 생후 30분 된 신생아 구조

미국 테네시주에서 지난 3일 자정 생후 30분밖에 되지 않은 아기가 첫번째 베이비박스에서 구조돼 부상 없이 회복됐다고 미국CP가 전했다. 현지 매체 Wate6는 “그 베이비박스는 2월 웨스턴 에비뉴(Western Avenue)의 녹스빌 소방서 17에 설치됐었다”며 “녹스빌 소방국 마크 윌뱅크스 차장은 뉴욕주에 곧 더 많은 베이비박스를 설치하고, 녹스 카운티에도 하나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윌뱅크스 차장은 “결국 우리의 목표는 생명을 구하는 것”이라면서 “그러나 생각해야 할 것은 엄마나 아빠가 위기 상황에 처해 기댈 곳이 없었다는 사실”이라고 했다.

아이티, 갱단 폭력·콜레라 유행 이어 폭우까지… 최소 42명 사망

갱단의 잔혹한 폭력과 콜레라 유행 등으로 주민의 삶이 위협받는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 폭우까지 쏟아지면서 5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5일 아이티 시민 보호국(DGPC)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종합하면 지난 주말인 3∼4일 전국을 강타한 폭우에 수도 포르토프랭스를 비롯한 곳곳에서 강과 주요 하천이 범람했다. 넘쳐흐른 물이 주택가까지 덮치면서 최소 4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당국은 전했다. 또한 85명이 다치고 1만 3633채의 가옥이 침수됐으며, 이재민 숫자는 수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 산불 이례적 확산… 현재 413곳 화재 진행중

캐나다 정부는 올해 산불이 이례적으로 확산해 역대 최악의 피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천연자원부는 브리핑 자료를 통해 올해 들어 이날 현재까지 전국 2214곳에서 산불이 발생, 약 3만 3000㎢를 태웠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4년간 총 피해 면적을 넘어선 것이라고 캐나다 통신은 전했다. 빌 블레어 비상계획부 장관은 “상황이 심각하다”면서 지난 주말 사이 전국 산불이 100곳 가까이 확산해 이날 현재 413곳에서 타고 있으며, 이 중 250여 곳이 ‘통제 불가능’으로 분류되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곳곳에서 2만 6000여 명의 주민이 집을 떠나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아공 남성 전용 호스텔서 총기 난사… 사망 8명·부상 2명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남성 전용 호스텔에서 괴한의 총기 난사로 8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고 5일 현지 매체 뉴스24를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새벽 2시 45분께 동부 콰줄루나탈주 더반 서남쪽 흑인 집단거주지에 있는 남성 전용 글렌벨랜드 호스텔에서 괴한들이 방에서 술을 마시던 20∼40세 남성 12명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7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병원으로 이송된 1명이 이튿날 추가로 사망했다. 남아공은 약 6000만 인구 중 매년 약 2만 명이 살해될 정도로 세계에서 살인 사건 발생률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다. 경찰 통계에 따르면 올해 1∼3월 남아공에서 발생한 살해 사건 피해자 6200여 명 가운데 약 2700명이 총기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IOM, 지중해 난민 900명 지난주 구조돼 리비아로 귀환

유엔 산하 국제이주기구(IOM)는 5일 지중해에서 어린이 14명을 포함한 900명의 불법이민들을 지난 1주일간 구조해서 리비아로 돌려보냈다고 6일 뉴시스가 전했다. IOM은 리비아 당국이 이들을 단속해서 5월 28일부터 6월 3일에 걸쳐서 출발지인 리비아로 데려갔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총 6684명의 이민 서류가 없는 불법이민들이 구조되어 리비아로 돌려보내졌으며 지중해 중부 리비아 해안에서 출발했다가 목숨을 잃은 사람은 651명, 실종자는 332명에 이른다. 2022년에 구조되어 리비아에 도착한 불법이민은 2만 4684명, 리비아 해안에서 떠났다가 사망한 사람은 525명, 실종자는 848명이었다.

초여름 독감 유행한주간 휴교·학급폐쇄’ 325

초여름 들어 일본에서 이례적으로 계절성 독감이 유행하면서 집단 감염에 의한 학교 휴교나 학급 폐쇄 등이 잇따르고 있다고 5일 요미우리신문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지난달 22∼28일 한주간 일본 전국의 거점병원이 후생노동성에 보고한 독감 환자는 7975명이며 의료기관당 환자수는 평균 1.62명으로, 유행 판단의 기준인 1명을 넘어섰다. 초여름 독감 유행으로 지난달 하순 한주간 휴교나 학급 폐쇄 등의 조치를 취한 일본의 초중고교와 유치원은 모두 325곳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이례적인 초여름 독감 유행의 배경으로 코로나19 시기에 독감이 유행하지 않으면서 백신 접종이 준 데다 코로나19 감염대책이 완화되면서 사회 활동이 다시 늘어난 점 등을 원인으로 들고 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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