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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대한민국 교육 정상화를 위한 예언자적 설교문” 배포

거짓정보와 반기독 내용 담은 2022 개정 교육과정, 폐기 요청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가 최근 인본주의와 반기독교적인 내용을 담은 2022 교육과정에 대한 논란에 대해 교회 성도들에게 정확한 성경적 관점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설교문을 작성 배포했다.

대한민국 교육 정상화를 위한 예언자적 설교란 제목으로 배포된 이 설교문은 이번에 공개된 “2022년도 개정교육 과정이 어린 학생들을 거짓 정보로 선동하고, 교회를 혐오하게 만들 수 있다.”며 이 설교문을 활용해 성도들에게 올바른 사실을 가르쳐줄 것을 요청했다.

수기총 공동대표인 원성웅 목사에 의해 집필된 이 설교문은 “문재인 정부 시절에 선임된 교육부의 2022년도 개정 교육과정 집필진이 동성애와 트랜스젠더를 성소수자의 인권평등으로 학생들에게 가르치게 하며, 역사서술에서 한국 기독교회의 역할을 완전히 무시한 왜곡된 관점으로 서술됐다.”고 주장했다.

또 종교분야 서술에서 이슬람에 대해서는 18쪽, 불교 6쪽를 할애한데 반해 기독교는 단 2페이지를 할애하는 등 특정종교를 지나치게 과대 포장하는 등 의도된 특정종교 선전장화됐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한국교회는 우리나라가 쇄국정책으로 인해 뒤떨어진 서구 문명을 받아들이고 배우는 민간인들의 창구 역할을 담당했으며, 선교사들을 통해 발전된 서양의술이 우리나라에 도입되는 역할을 했다고 설교문은 소개했다.

또 한글이 널리 보급되고 상용화 되는데도 초기 기독교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성경이 한글로 번역되고 널리 읽혀졌기 때문이며, 현대음악이 처음으로 가르쳐졌던 곳도 바로 교회와 미션스쿨의 음악시간이라고 지적했다.

또 3.1독립만세운동 때 서명한 33인의 민족 대표중 16명이 기독교인으로 교회와 기독교학교에서 길러진 선각자들이 독립운동의 선구자 역할을 했으며, 1945년 해방 직후의 혼란 상황에서 자유대한민국 체제를 지켜낸 분들도 교회 지도자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교육과정으로 다음세대가 교육을 받는다면, 우리나라 사회에서 교회가 없어져서 지치고 상한 영혼이 위로 받을 곳이 없으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감화받을 기회가 사라져 매우 어둡고 우울한 사회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이 교육과정이 제시한대로 다음세대에 대한 교육이 시행된다면, 우리나라가 성경의 가르침과 배치되는 인본주의적인 인권평등이라는 논리와 동성애와 트랜스젠더 사회로 오염되어 가며 우리 사회는 급속한 윤리적 붕괴가 일어나 소돔과 고모라처럼 비참하게 멸망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 설교문은 이번 2022 개정교육과정 시안은 완전히 폐기되고 새 집필진에 의해 새로이 씌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수기총과 교육정상화를위한전국네트워크는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를 갖고 있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폐기촉구 기도회 및 국민대회를 오는 30일 오후 3시 30분에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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