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호 | 복음의 능력
세상에는 온갖 종류의 바보들이 있다. 그중에는 유식한 바보가 있다.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회개하지 않으면 유식한 바보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바보들 중에는 무모한 바보도 있고, 타산적인 바보도 있다. 무모한 바보들의 인생 좌우명은 “짧은 인생 실컷 즐기고 보자!”이다. 한편 소위 타산적인 바보들은 무모한 바보들에 비해 좀 더 신중하게 삶을 산다. 그러나 그들 역시 하나님을 위해 살지 않기는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물질이 진정한 보화인 양, 재물을 쌓는데 온 힘을 쏟는다. 아! 여기서 나는 인생의 황금기를 허비하는 죄인들인 젊은 바보뿐 아니라 늙은 바보도 있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노인의 영광스러운 면류관이 되어야 마땅할 백발이, 너무나 자주 바보의 모자가 되고 있다. 그리스도 없이 여전히 죄를 지으며, 영원의 세계를 무시하고 소홀히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대체 뭐라고 해야 할까? [복음기도신문]
‘네 주께 굴복하라’(C.H. 스펄전)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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