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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식칼럼

에세이

[손은식 칼럼] 뒤늦은 후회

1년이 넘게 만나온 다동공원에 사시던 이가혜 자매님이 언제부턴가 보이지 않는다. 월요일 사역을 나가면서 혹시 오늘은 뵐 수 있으려나 기대를 갖고 다동공원으로 향하지만 벌써 한 달 가까이...

에세이

[손은식 칼럼] 교회를 세우는 일이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프레이포유 교회가 세워진지 1년 6개월이 넘어 살림공동체 형제를 포함하여 프레이포유 교회 등록 성도님이 30여 명 가까이 되었기에 노회 -교단- 가입 절차를 알아보기 위해 문의했다. 얼마전...

에세이

[손은식 칼럼] 즐거운 사역날

오늘은 즐거운 사역날입니다! 예전엔 일요일 저녁이 너무 싫었는데 지금은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저녁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있던 월요병이 사라졌습니다. 주일 저녁 사역자 단톡방...

에세이

[손은식 칼럼] 기적 같은 민원 처리 완료

프레이포유 교회에서 아침 간식을 포장하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시청역 1번 출구에서 생활하시는 이*영 형제님이셨습니다. 조금 술에 취한 듯 목소리가 들렸기에...

선교

[손은식 칼럼] 노숙인 vs 거리에 계신 분, 쪽방 vs 좁은 방

지난 화요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은퇴하신 박동현 교수님을 만났습니다. 반가운 대화가 오갔고 교수님은 곧 제게 질문하셨습니다. “손 목사님은 거리에 계신 분을 어떻게...

오피니언

[손은식 칼럼] "이혼도장을 찍고 홀로 있던 중 갑자기 예수님이 찾아왔습니다"

처음 써보는 사역일기인 것 같습니다. 워낙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쓰고 싶지 않았지만 하기 싫어도 규칙을 세웠으면 따라야하는 게 공동체라고 생각합니다. 고민하다 처음이니 간증을 쓰는...

에세이

[손은식 칼럼] 이삭을 바치라고 명하신 하나님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라고 요구하신 하나님이 오랫동안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이삭은 100세에 낳은 마지막 하나님의 약속의 증거이자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자신의 생명과도...

에세이

[손은식 칼럼] 충격적인 기도 제목

난 집이 있어서 배고플 때면 먹고 싶은 것을 냉장고에서 꺼내 먹을 수 있고 피곤하면 누워서 아무런 간섭도 받지 않고 잘 수 있다. 어려서부터 아무렇지 않게 누려온 것들인데 이것은 내가...

에세이

[손은식 칼럼] “편견으로 바라 본 제 자신이 미안했습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확실하게 느끼고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영등포로 향했습니다. 요즘 나의 삶 가운데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하나님의 간섭하심과 은혜라는...

에세이

[손은식 칼럼] 감격적인 텐트촌 심방예배

용산역 텐트촌에는 여러 이유로 노숙을 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 사연도 각각이고 성별 나이도 다르다. 거리에 있는 분들도 매주 방문하지만 텐트촌에 갈때는 마치 교인들 심방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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