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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불가촉천민’ 집단 성폭행·살인 혐의 4명 기소 외(12/21)

▲ 19세 불가촉천민 여성 집단 강간·살해 사건과 관련해 인도 뉴델리에서 벌어진 항의 시위. 사진: 유튜브 채널 South China Morning Post 캡처

오늘의 열방 (12/21)

불가촉천민집단 성폭행·살인 혐의 4명 기소

지난 몇 달 동안 인도를 들끓게 했던 ‘불가촉천민’ 여성 집단성폭행·살해 사건 관련 피의자 4명이 기소됐다고 19일 타임스오브인디아가 전했다. 인도중앙수사국(CBI)은 전날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하트라스에 있는 특별법원에 공소장을 제출했으며 기소된 4명은 지난 9월 하트라스 지구에서 불가촉천민 출신 19세 여성을 집단 강간하고 폭행,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공소장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집 근처에서 성폭행을 당했고 치료를 받았지만 같은 달 말 숨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성폭력 근절과 달리트에 대한 동등한 권리를 주장하는 시위가 전국에서 일어났다.

, 소수민족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수장에 한족 임명

중국이 자국 내 소수민족 문제를 관할하는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수장에 소수민족을 앉히던 관례를 깨고 한족을 임명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중국 국가민족사무위원회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몽골족인 바터얼 대신 한족인 천샤오장이 위원회 최고 지도자인 당서기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위원회 당서기는 1954년부터 최근까지 66년간 몽골족·후이족·위구르족·조선족 등 소수민족 출신이 맡아왔다. 중국 소수민족 전문가인 호주 멜버른 라 트로브 대학 제임스 레이볼드 교수는 “소수민족 자치 및 권익 옹호, 문화·언어 보존 등을 담당하던 위원회의 주요 역할에 종말을 알리는 사건”이라고 해석했다.

김일성 광장에 미상의 구조물 세워져당 대회 준비와 관련 있을 것

평양에 있는 김일성 광장에서 미상의 구조물이 세워진 것이 포착됐으며 이는 내년 1월 열릴 당 대회 준비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18일(현지시간) 전했다. 위성사진 분석 결과 김일성 광장 서쪽 끝에 높은 장벽으로 둘러싸인 작은 건물이 세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건물은 김일성 광장에서 퍼레이드가 열릴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당 고위 관계자들이 퍼레이드를 지켜보는 장소의 바로 맞은편 지점에 있다. 또 평양 동쪽에 있는 미림비행장에서도 군사 행진 대열과 복수의 화물·군용 트럭이 위성사진에 찍혔다고 매체는 전했다. 미림비행장은 북한이 퍼레이드를 앞두고 종종 예행연습을 진행하는 곳이다.

아프칸 카불, 자동차폭탄 폭발로 최소 8명 사망 15명 부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20일 아침 큰 차량 폭탄 폭발로 최소 8명이 사망했고 칸 모하마드 와르닥 의원을 포함해 15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20일 뉴시스가 전했다. 아리안 내무부 대변인은 사망자 수가 더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며 피해자들에는 어린이와 여성, 노인 등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카불의 코샬 칸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한 폭발로 인근 건물과 상점들이 피해를 입었을 뿐만 아니라 주변의 차량 여러 대가 화재에 휩싸였다. 이번 공격에 대한 책임을 주장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콜롬비아 서부에서 10세 소녀 출산

콜롬비아 서부 톨리마주 프라도의 농장에서 살고 있는 10세 소녀가 강간을 당한 이후, 출산하는 일이 일어났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지난 18일 보도했다. 소녀는 인근 의료 센터에서 자신이 낳은 아기를 돌보고 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피해자는 8세 때부터 성폭력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히카르도 오로스코 톨리마 주지사는 전날 현지 언론에 “누가 소녀를 강간했는지 알아내기 위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43세인 소녀의 의붓아버지와 농장에서 일했던 23세의 남자가 현재로선 두 명의 용의자”라고 밝혔다.

세계 출신 이주민 11만여명·난민은 762

전 세계적으로 북한 출신 이주민은 11만여 명에 달하고 난민 자격 탈북민은 700여 명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UN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가 ‘세계 이주민의 날’을 맞아 18일 발표한 ‘2020 아시아태평양 이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북한 출신 이주민은 11만 3121명으로 추산됐다. 북한 출신 해외 이주민은 1990년 3만 9784명이었으나 2000년 7만 2414명, 2010년의 9만 6575명을 거쳐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반대로 북한에 거주하는 해외 출신 이주민은 4만 9393명으로 추정됐다. 해외에서 난민 자격으로 거주하는 탈북민은 762명, 난민 지위를 얻으려고 신청한 뒤 대기하고 있는 탈북민은 124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UN, 태국에 반정부 시위대에 왕실 모독죄 적용 중단 촉구

태국 정부가 최근 반정부 시위 지도부 등에게 왕실 모독죄를 잇달아 적용하는 것과 관련,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19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OHCHR은 전날 반정부 시위대에 왕실 모독죄와 선동죄 등 다른 심각한 범죄 혐의를 적용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태국 정부 측에 중단해야 한다고 밝히고 최근 몇 주 새 16세 청소년을 포함해 최소 35명에게 왕실 모독죄가 적용됐다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왕실 모독죄를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와 부합하게 개정할 것을 태국 정부에 촉구했다.

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 1097닷새 연속 1000명대 넘어

20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7명으로 집계되어 11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지난 16∼19일(1078명→1014명→1064명→1053명)에 이어 닷새 연속 1000명대라고 20일 펜앤드마이크가 전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7명 늘어 누적 4만966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097명은 전날 1053명에서 44명 늘어난 것으로 종전 최다 기록인 1078명을 나흘만에 깨뜨린 것이다. 또 올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35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목회자 357, ‘교회폐쇄법헌법소원심판 접수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목회자 357인’이 18일 ‘교회폐쇄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접수한 가운데, 이 사건 소송대리인을 맡은 고영일 변호사(기독자유통일당 대표)가 소송 취지와 전략에 대해 밝혔다고 20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고 대표는 “개정된 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침을 따르지 않을 경우 시설의 운영 중단 또는 폐쇄를 명할 수 있게 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영을 하는 경우에는 시설 철거를 할 수 있게 된다”며 “이 법을 교회에 적용하면 교회가 폐쇄되고 교회 간판과 십자가가 철거되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소송에는 최종 357인의 목회자가 참여했다.

[동맹군 소식]

느헤미야52 2021 긴급기도정보” 발간

기도24·365본부가 2021년판 긴급기도정보집을 발간합니다. 지난해와 올해, 최근 열방에서 일어나고 있는 긴급한 소식들이 업데이트 됐습니다. 각 교회와 개인의 기도 골방에서 열방을 위한 기도시간에 활용해주세요. 11월 둘째 주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문의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jakinnboaz.co.kr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열방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본지의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앱을 통해 독자들이 손쉽게 열방의 소식을 받아보고 실시간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기사정보에 크리스천 퍼스펙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뉴바를 통해 동영상 시청이나 기사제보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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