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도 없는 마사이족 마을에서 주님을 예배하는 어린이를 만나다
아프리카 동부 케냐의 깊은 산 속에 숨겨져 있는 마사이족 거주지역 올로이랄레이 마을.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고 구글어스 같은 위성사진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곳이다. 쉬지 않는 하나님의 열심은 그곳에 오래전 영국 선교사님을 보내셨고, 하나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도록 하셨다.
2012년 1월, 주님이 열매 맺게 하신 그곳에 방문한 우리 일행은 이들과 함께 기쁨의 예배를 드렸다.아이들은 이 자리에 참석하기 위해 사모하는 마음으로 짧게는 몇 십분, 길게는 몇 시간을 걸어 왔다.
서로 언어는 다르지만 함께 큰 기쁨의 좋은 소식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 그리고 다시 오실 주님을 우리의 손뼉과 북으로 찬양하며 마음으로 전부를 드려 예배하였다. 눈에 보기에는 적은 수이고 화려한 악기와 음향장비가 없었지만 우리는 이 땅에서 그 날에 드릴 하늘의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Lord has come” (주 오셨네)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는 우리를 위해 탄식하시는 성령의 도우심을 입고⋯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계 7: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