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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아프간 내전의 비극…어린이 사망자 급증” 외 (2/7)

오늘의 열방 (2/7)

끊이지 않는 아프간 내전의 비극…어린이 사망자 급증

내전에 시달리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으로 숨지고 다치는 어린이가 급증하고, 전체 사망자 수도 기록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유엔아프간지원단(UNAMA) 보고서를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2016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민간인 사망자는 3498명, 부상자는 7920명으로 기록됐다. 특히 어린이 사상자는 3천500명을 넘어 2015년에 비해 24%나 증가했다.

호주 가톨릭 교회내 성추행 피해 아동 4444명…사제 가해자 572명

호주에서 지난 45년동안 가톨릭 사제 및 남녀 수사, 교회 관계자들에 의해 성추행 또는 성적 학대를 당한 어린이 피해자가 무려 4444명이나 된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ABC방송이 보도했다. ‘아동성학대에 대한 제도적 대응 관련 왕립조사위원회’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해자 약 2000명 중 572명이 사제이다.

파키스탄 아프간 영사관서 경비원 총격으로 외교관 1명 사망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 주재 아프가니스탄 영사관에서 경비원의 총격으로 영사관에 근무하던 아프간 외교관 1명이 숨지고 현지직원 1명이 다쳤다고 6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오마르 카빌왈 파키스탄 주재 아프간 대사는 “이번 사건은 개인 간 다툼때문에 발생한 사건으로 보인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터키 서해안서 규모 5.3 지진 발생…최소 4명 부상

터키 에게해에서 6일(현지시간) 규모 5.3 지진이 일어나 서해안을 뒤흔들면서 적어도 4명이 다쳤다고 국영 아나돌루 통신이 보도했다. 아나돌루는 이번 지진으로 아이발릭 인근의 차사길, 투즐라, 유카리, 캄, 굴피나르 마을에서 가옥 여러 채가 무너지거나 부서졌다고 밝혔다. 비상사태부는 소방관 등 구조대를 투입해 수색 구출작업을 벌이고 있다.

콜롬비아서 30명 이상 살해한 마약조직 리더 알고보니 17세

남미 콜롬비아에서 30건 이상의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체포된 ‘작은 콩’으로 불리는 17세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현지 경찰의 말을 인용해 최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서장은 “용의자는 17세에 불과하지만 30여 건이 넘는 살인을 일으킨 위험한 인물”이라면서 “4개월 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체포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테러단체, 벼랑에 몰리는 꼬마난민들을 신병으로 눈독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들이 미성년 난민을 새로운 포섭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는 레바논과 요르단 난민캠프에서 경제적 도움을 주겠다며 미성년 난민들에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북아프리카 해안 지역에서 이런 포섭행위가 횡행하고 있다.

멕시코시티 첫 헌법 제정…동성애·낙태 보장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가 동성애와 여성의 낙태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이 포함된 시 헌법을 5일(현지시간) 제정했다고 현지 노티멕스가 보도했다. 시 헌법은 2018년 9월17일부터 효력을 가진다.

아프간과 파키스탄, 최악의 눈사태로 100명 이상 사망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서 폭설과 눈사태로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장 사망자가 많은 지역은 파키스탄 국경에 인접한 아프간의 북동부에 있는 누리스탄으로 한 마을에서 최소 45명이 숨졌다고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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