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하나님과 함께 행하라”
자금 출처 불명확하며, 샤리아법 준수 위한 이슬람 양식 확산 우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가 6:8)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마6:21)
국내 이슬람 유입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결성된 범교단이슬람대책위원회(범대위)가 지난 1월 28일 서울 상도동 동광교회에서 모임을 갖고 이슬람 금융(수쿠크) 추진에 따른 대응 방안 모색, 이슬람 세미나 개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범대위는 2009년부터 한국교회 주요 교단마다 설치된 이슬람대책위원회의 협력체로 지난해 봄 결성됐다. 10여개 교단 이슬람대책위원회와 정보를 공유하면서 한국교회에 이슬람의 실체를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정부가 추진 중인 수쿠크 조세특례 개정안에 대해 특정 종교 혜택에 따른 위헌 소지, 과격단체의 테러 자금 지원등을 지적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범대위는 교단 산하 교회와 신자들에게 이를 적극 알려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별, 교단별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