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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에 합당한 성전 터는 어디인가?”

▶ 출처:Archaeology illustrated 캡처
▶ 출처:Archaeology illustrated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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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차매 하나님의 경륜을 따라 광야의 다윗에게 주님이 말씀하셨다. “헤브론으로 올라가라” 다윗은 헤브론에서 유다지파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다. 7년간 헤브론에서 하나님의 왕국은 그 전모(全貌)를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했다. 헤브론이 어떤 땅인가?! 헤브론은 유서 깊은 곳이다. 오직 언약을 믿었던 믿음의 조상들이 묻혀 있는 곳이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45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다.”고 말했던 노장 갈렙이 믿음으로 정복했던, 거인들의 땅이었다.

헤브론에서 유다 족속의 왕으로 통치하던 다윗에게 온 이스라엘이 나아왔다. 다윗을 그들의 왕으로 기름 부었다. 그리고 다윗은 난공불락의 요새 시온을 정복하여 통일왕국의 수도로 삼았다. 드디어 다윗의 마음 안에 있던 선한 소원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주님의 법궤를 모셔 와야겠다! 주님이 진정 영광을 받으셔야 한다!” 그랬다. 다윗은 주님의 영광에 사로잡힌 자였다.

목동이 왕이 되었다. 법궤도 모셔와 안치했다. 하지만 그것으로 만족할 수 없었다. 탄식했다. 자신은 백향목 궁궐에 거하는데 정작 하나님의 법궤는 장막 안에 있었다.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 나단이 왕께 아뢰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행하소서 하니라”(삼하 7:1~3)

성전을 짓고 싶은 다윗의 간절한 열망이 드러났지만 주님은 거절하신다. 오히려 주님께서 다윗의 집을 짓겠다고 말씀하셨다.

아담의 범죄 이래 존재적으로 의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은혜로 택하심을 입은 믿음의 사람들조차 치명적인 실수들을 저질렀다. 그 누구도 존재적으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었다. 그런데 하나님의 영광에 합당한 성전을 지어드리고 싶은, 왕 중의 왕을 높이고자 했던 다윗의 열정에 하나님이 감동하셨다. 비록 하나님은 거절하셨지만 그에게 성전 설계도를 보여 주셨고, 다윗은 죽을 때까지 힘을 다하여 하나님의 성전을 지을 재료를 준비했다. 비록 그는 성전을 완공할 수 있는 특권은 누리지 못했지만 재료를 준비할 수 있는 은혜를 누렸다.

그런데 아직 터의 문제가 남았다. 만왕의 왕, 만주의 주의 영광에 합당한 성전 터는 과연 어디일까?! 성전 터를 어떻게 결정하시는지를 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어디서 만나고 싶어 하시는지 짐작할 수 있다.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 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대하 3:1)
<계속>

[GNPNEWS]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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