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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선 칼럼] 차기 대통령께 바랍니다

사진 : 유튜브채널 대한민국청와대 캡처

1.신앙의 자유를 보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 가장 상위법인 헌법에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앙의 자유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신앙의 자유를 잃어버린 듯한 2년을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우리나라에 가장 큰 역할을 했음은 누구도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전기도 없던 깜깜한 조선에 선교사님들의 헌신으로 우리나라는 개화하며 발전해왔습니다. 선교사님들은 풍토병으로 죽고 어린 자녀를 잃어도 우리나라를 떠나지 않고 병원과 학교가 세워졌습니다. 그것이 기초가 되어 우리나라의 모든 것이 세워졌습니다. 종교와 상관없이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이분들에게 고마워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저 이 땅에 태어나 지금 당연한 듯 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국가가 어려울 때마다 기독교인들은 신앙심에 기초로한 애국심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해왔습니다. 지난 코로나 2년 동안 가장 모범되게 방역을 펼쳐온 곳도 교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에서는 교회가 집단 감염지라는 뉴스를 반복하여 내보내 기독교인이라는 자체가 수치스러운 감정이 들게 하고 있습니다.

2.코로나 정치방역을 멈춰 주시기 바랍니다

그 동안의 공정하지 못한 정책과 행정명령으로 인해 국민들의 삶의 수준은 추락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흐름으로 맹목적으로 따라갈 것이 아니라 ‘Stop!’이라고 외칠 수있는 대통령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대통령이 거절하시면 바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대통령은 그런 결정권이 있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했던 예방접종들과 달리 많은 의혹과 부작용 가운데서도 백신 접종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학원방역패스는 너무나 위험합니다. 즉각 시정해주시길 바랍니다.

3. 동성애 옹호 교육을 멈춰 주시기를 바랍니다

유치원부터 시작되는 점진적인 동성애 옹호교육은 어른이 할 수 있는 가장 나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청소년 에이즈 환자의 가파른 증가도 잘못된 교육의 결과물입니다. 저는 학교 다닐 때 에이즈는 죽음에 이르는 위험한 질병이라고 배웠습니다. 그 덕분에 에이즈는 아주 희귀한 질병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고혈압처럼 약을 먹으면서 살아갈 수 있는 질병 중 하나로 가르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질병에 대한 정보가 변하는 건가요? 그동안 무엇이 변한 건가요? 매달 세금으로 평생  지불되는 에이즈 치료비로 국민 대다수의 의료보험 보장도 위태로운 상황에 이르고 있습니다.

4. 차별금지법 시도를 멈춰 주시기를 바랍니다

2007년도부터 시도하고 있는 차별금지법. 그동안 반대의사를 표현하려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시간과 재정이 들어갔지만 일반 언론에는 실어주지 않습니다. 이미 통과된 외국의 사례들을 보면 뻔히 보이는 일인데도 가짜뉴스라고 매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한 결과로 외국에서 살고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만 들어봐도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차별금지법이 필요 없을 정도로 이미 법으로 충분히 보장되고 있습니다.

5. 외국인 우선 정책을 시정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크게 부동산, 교육, 의료정책입니다. 법은 우리나라 국민을 먼저 보호하는 것이고 세금 사용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평생 소원인 아파트 청약도 외국인들은 쉽게 당첨 되고 있습니다. 다주택 대출규제도 외국인에게 해당되지 않아 국토의 상당 부분이 빠른 속도로 외국인 소유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진짜 유공자 자녀들은 혜택을 누리지 못한 입학전형도 최근 국가 유공자가 된 자녀들과 외국인이 누리고 있습니다. 외국인에 대한 법이 꼭 필요하다면 예외항목으로 법을 만들어 주십시오. 열심히 일한 자국민보다 외국인이라는 이유 하나로 엄청난 특혜를 받는 것은 청년들을 무력하게 합니다. 앞으로 우리 나라의 미래도 암담하게 만듭니다. 시정하지 않는다면 그들이 우리나라 리더의 자리에 서게 될 것입니다. 누구든 그러길 바라며 법을 만들지는 않았을 겁니다. 우리나라 병원은 전 세계 최고의 의료진과 시설, 신속성 그에 비해 비용 또한 탁월하게 저렴합니다. 하지만 단일민족국가였던 우리 나라는 준비되지 않은 정책으로 인하여 외국인들에게 무분별한 특혜를 줌으로써 국민 대다수의 의료보험 또한 흔들리고 있습니다.

6. 생명 존중하는 법과 교육 정책을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로 현재 법이 공백상태에 있습니다. 지금의 비혼 저출산 현상은 교육정책의 결과물입니다. 아무리 세금을 들여 정책을 만들어도 교육과 문화영역에서 바뀌지 않는다면 헛수고가 될 것입니다. 국민이 모여 나라가 생겨나고 대통령도 필요한 것인데 국민이 사라지면 대통령도 필요 없게 됩니다.

7. 마지막으로 안보 정책을 부탁드립니다

일부러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현재 여러 법과 정책들의 결과물로 우리나라 안보가 심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요즘 일제시대에도 경험하지 못한 자유를 박탈 당하고 있고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정부에서 하는 말이라면 이토록  잘 따르는 국민들을 더 이상 곤경에 빠뜨리지 않는 대통령님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하면 천이백만 성도들은 차기 대통령님이 되실 분의 지혜로운 정책을 위해 하늘의 도우심이 있기를 매일 기도하겠습니다. [복음기도신문]

정영선 | 두 아이의 엄마이면서 바이올리니스트로 CTS교향악단 총무로 활동하던 중 주님의 부르심으로 우리나라의 낙태의 심각한 현실을 직면, 생명존중운동에 참여했다. 태아생명살리기 대표를 역임하고 현재 다음세대학부모연합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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