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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아들 속여 성전환 시킨 의식화 이데올로기 없애버릴 것”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 유튜브 채널 E! News 캡처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지난주 캘리포니아주의 성적 소수자 정책에 반발해 소셜미디어 기업 엑스(X)와 스페이스X의 본사를 텍사스로 옮기겠다고 선언한 이후, 최근 캘리포니아 주를 떠난 개인적인 이유를 공개했다.

CBN뉴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의식화(woke)’ 이데올로기가 아들을 속여 성전환이라는 잘못된 믿음을 심어주었고, 이로 인해 아들의 원래 남성 정체성이 훼손됐다면서, 이러한 의식화 바이러스를 파괴하겠다고 다짐했다.

일주일 전 머스크는 캘리포니아를 떠나 X와 스페이스X 사업을 텍사스로 이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이 성 정체성 혼란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부모를 속이도록 명령하는 새로운 캘리포니아 법에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그는 X에서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여러분의 자녀를 빼앗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것이 마지막 선택이다. 이러한 법과 그 이전의 많은 법들로 인해 가족과 회사를 공격하는 상황이 생겼고, 스페이스X는 이제 본사를 캘리포니아 호손에서 텍사스 스타베이스로 이전 할 것이다. 약 1년 전 뉴섬 주지사에게 이러한 법이 가족과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캘리포니아를 떠나게 만들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고 강조했다.

22일 심리학자이자 작가인 조던 피터슨(Jordan Peterson) 박사와의 인터뷰에서 머스크는 자신의 자녀 자비에에 대한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면서 “자비에가 의식화 바이러스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소위 성별 확인 치료는 끔찍한 완곡어법”이라며 “그것은 정말로 아동 불임 치료라고 불러야 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피터슨에게 “나는 사실상 자비에를 위해 서류에 서명하도록 속았다. 이 일이 일어날 당시에는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코로나가 발생하고 있어 혼란스러웠고, 자비에가 그렇지 않으면 자살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사악하다.”고 말했다.

그는 사춘기 차단제가 실제로 아이의 정신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불임만 유발한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속았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나는 사실상 아들을 잃었다.”며 “그들이 그것을 ‘죽은 이름(dead naming)’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다. 죽은 이름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진짜 ‘아들’이 죽었기 때문이다. 내 아들 자비에는 의식화 바이러스에 의해 죽은 상태다.”라고 말했다.

‘죽은 이름’은 성전환을 한 사람이 이전에 사용하던 이름을 부르는 행위를 가리키는 용어다.

머스크는 “그 후 나는 의식화 바이러스를 없애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거의 모든 아이들이 어떤 형태의 정체성 위기를 겪으며, 성인이 그 위기를 조작하여 합리적인 동의 연령 이전에 성별 정체성을 바꾸도록 설득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머스크는 끝으로 자신이 종교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기독교 원칙이 세상을 더 나은 사회로 이끌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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