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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성에 만족 못하는 사람 1700여명 가운데 절반이 청소년

사진: Pexels on Rosemary Ketchum

대한성형외과학회, 15년전에도 한국사회 성주체성 장애 환자 1천여명 추정

한국사회에서 성인지교육 등 성정체성교육이 강화되고 동성애 미화 드라마 등 왜곡된 성윤리를 기준으로 제작된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자신의 성정체성에 문제의식을 갖고 고민하는 다음세대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굿뉴스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지난해 성정체성 문제로 고민하며 병원을 찾은 환자 1707명 가운데 절반 정도인 823명이 청소년이라고 6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자신의 생물학적인 성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 즉, 성주체성장애로 고민하는 24세 이하 청소년 800여명 가운데 가장 어린나이는 9세 여아로 나타났다.

그러나 의학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같은 성주체성 장애를 가진 사람의 숫자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15년전인 2007년 대한성형외과학회가 발간하는 학회지에 수록된 논문 ‘성주체성장애 환자의 정신의학적 분석(김석권, 동아대 의대)’에 따르면, 자신의 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불편감과 부적절감을 느끼며 2년 이상 자신의 성징을 제거하고 반대 성징을 획득하려는 성전환증 환자가 국내에 1천여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는 이런 성전환증 환자가 남자의 경우 3만명당 한 명, 여성의 경우 10만 명당 한 명 정도라는 외국의 통계를 한국 사회에 적용한 결과라고 밝혔다.

지금도 이 같은 기준을 적용할 때, 한국사회에서 성정체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은 1000명을 약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조사방법과 통계기법의 현대화로 이런 사람들의 연령대에 청소년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을 뿐이다. 문제는 왜곡된 성윤리 기준과 콘텐츠의 범람으로 다양한 호기심을 갖고 정보를 습득하는 청소년들을 보호할 방법이 사라지고 있는우리 사회의 현실이다.

한편, 이러한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전문가들은 청소년들이 성별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미디어 콘텐츠와 잘못된 인권 교육에 노출됐기 때문이라며, 성별은 두 가지가 아닌 언제든 바뀔 수 있다고 가르치는 젠더 교육이 중단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는 이러한 현상은 젠더 이데올로기 교육을 진행하는 나라들에게 진행됐다며, 이 때문에 헝가리는 현재 해당 교육을 금지시켰고 연구까지 막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헝가리와 같은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소개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지난해 6월 보수적 기독교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헝가리는 미성년자에게 동성애자 관련 콘텐츠를 보여주는 것을 금지시킨데 이어, 동성애를 다룬 아동 돗의 판매를 제한하는 소아성애방지법을 통과시키며 다음세대의 미래를 지키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앞서 2020년에는 결혼은 한 남성과 한 여성 간의 결합으로 명시한 헌법 개정안도 통과시키면서 한 국가의 존립을 위한 기반으로 남성과 여성 간에 이루는 결혼 제도를 보호했다.(관련기사)

헝가리는 1000년의 기독교 문화 전통을 보존한 기독교 보수주의의 전통을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다. 물론 이러한 확고한 태도 때문에 지난해 말 열린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주도, 온라인으로 진행 된 전세계에서 100여개 국 이상의 나라가 참여한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초대받지 못했다. 헝가리가 국제사회의 이러한 반응에도 꿈쩍않고 성경적 가치를 고수하는 것은 구소련 공산주의의 억압을 경험하고 1989년 공산주의의 붕괴 이후에 자유를 회복한 동유럽과 중부유럽 국가들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비판이론이 말하는 문화막시즘과 프로이트막시즘 그리고 (민주적) 사회주의 담론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사상이 구소련식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와 별다를 바 없다고 본다. (관련기사)

이미 10년만에 성전환자가 3200%나 증가한 영국에서는 성전환을 후회하는 트랜스젠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세 때 자신이 남성이라는 것을 인식한 후 호르몬제 테스토스테론을 복용하기 시작한 루비(가명)는 수염이 자라는 등 여러 신체 변화를 겪었지만 호르몬제가 그녀의 성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수술을 받는 대신 자신에 대한 감정을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 정체성 장애가 있는 모든 사람에게 더 많이 숙고한 이후 선택하길 바란다. 그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피조물된 인간이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거슬러 살아갈때 얼마나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이미 영국의 수많은 소녀들이 아우성치며 외치고 있다. 이러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우리나라의 다음세대의 미래를 지키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아이들의 미래를 망치는 성혁명적 악한 정책들이 속히 폐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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