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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서 외치다] “오늘이라도 세상 떠나면 극락에 갈 자신있으세요?”

사진: 필자제공

전도자를 위한 칼럼 (1)

본지는 국내외서 활동하는 전도자들과 함께 모임 <광야에서 외치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칼럼은 이 모임을 통해 나눠지고 있는 다양한 전도 간증, 전도 방법 등을 소개한다. <편집자>

어제 퇴근하면서 오늘은 출근길에 전도했으니 저녁땐 몸이 너무 피곤에서 집에 일찍들어가야겠다 생각하고 저녁식사를 같이 하자고 집에 톡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집 부근에 도착할 무렵 몸이 한층 피로감이 없어지면서 다시 주님이 전도현장으로 불러내셨습니다.

영생(천국)을 선물로 받으신 분은 80세 우ㅇㅇ, 82세 이○○ 할머니 입니다. 이 두 분은 평생을 불교를 믿고 살아 오셨습니다. 공원에 나와 그네에 앉아 서로 말씀을 나누고 계셨습니다. 오랜 친구로 보였습니다.

이 할머니는 인과응보를 말씀하시며 구원(극락)을 받기 위해서 자신의 노력과 행위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고 그래서 해탈하기 위해 착한 일을 한다고 계속 주장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할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인간이(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롬3:23) 죄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기에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셔서 할머니의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다고, 그래서 할머니의 선한 행위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이라고(하나님의 은혜 = 부모 자식간의 관계). 기독교는 구원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구원받은 것에 감사해서 선을 행한다고. 그래서 다시 여쭤봤습니다.

“할머니, 오늘이라도 세상을 떠나면 극락 갈 자신 있으세요?”

”     ” 

아무 대답없이 자신이 없으신듯 했습니다. 내가 한 마디 덧붙였습니다.

“그럼 제가 고해 같은 이 세상에서 평안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 드려도 괜찮겠어요? 천국에 가는 것이 실제 어렵지 않은데 말씀드려도 괜찮겠습니까?”

그렇게 할머니는 고개를 끄덕이며 내 말을 듣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복음을 알아듣기 쉽게 쭈~욱 제시했습니다. 그렇게 평생 부처를 믿고 자신의 행위로 극락에 가려고 했던 할머니 두 분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입술로 고백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두 손에 요한복음 소책자를 손에 쥐어주고 꼭 읽어보시라고 전해주고 사진 한 장 찍어도 되냐고 여쭤보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이 할머니의 호흡이 오늘이라도 멈춘다면, 어젯밤은 할머니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 비상한 구원”일 것입니다. 

이 할머니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주님이 하셨습니다. [복음기도신문]

Woo Seok

우석 집사 | 복음을 깨닫고 죄의 유혹을 끊어내고 싸우기 시작하면서 2010년경부터 전도를 새롭게 시작했다. 해외 아웃리치 이후 생명을 걸고 신앙을 지키려는 믿음을 갖게 됐다. 현재 매일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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