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몸 된 교회가 위대한 성도로, 거룩한 교회로 회복되기를 갈망하는 ‘예수교회 회복을 위한 원데이(ONE DAY) 기도 컨퍼런스’가 2024년 12월 5일 성남 선한목자교회(담임 김다위 목사) 글로리홀에서 오전 10시~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2011년부터 다시복음앞에 대회를 주관한 복음기도동맹(이하 복기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위대한 성도! 위대한 교회!(Great Saint! Great Church!)’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 호주 시드니 중앙장로교회의 오성광 목사, 복음가득한교회 조성욱 목사, 선교적 교회공동체 웨이처치의 송준기 목사, 로그미션(복음의빛선교협회)의 김용의 선교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복기동 사무국 측은 “교회의 모습은 화려한 세속 앞에 흔들리고 무력하기 짝이 없어 보이지만, 하나님은 아무것도 자랑할 것 없는 한 사람에게 ‘너는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라 말씀하시며 위대한 성도라 칭하여 주신다.”며 “이번 집회에서 성경이 말하는 교회에 대한 메시지를 통해 진정한 교회로 일어서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기동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예수교회 회복 선언문’을 채택하고, “예수님이 교회의 본질이자 시작과 끝, 전부라며 교회는 예수님 중심으로 살아가야 하고, 이를 위해 복음과 말씀에 헌신하고 성경에 나타난 원형교회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선언문은 또 “교회의 잘못과 죄악, 우상숭배를 철저히 회개하고 경험과 전통이 아닌 성경을 기준으로 교회를 회복해야 할 것”을 촉구하게 된다.
복기동은 이번 컨퍼런스를 앞두고 중보기도국을 운영, 집회 한 달 전부터 중보기도편지를 작성해 매주 1회 제공하고 있다. 중보기도 편지에는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교회로의 회복에 대해, 컨퍼런스 진행을 위한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나누면서 대회 참석자들과 함께 대회를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집회의 주제가 ‘예수교회 회복’인 만큼 주제에 맞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된다. 문화예술 선교단체 블루피쉬컴퍼니가 ‘빌라델비아 교회’를 주제로 한 뮤지컬 삽입곡을, 헤브론원형학교 학생과 선생님으로 구성된 약 70명 규모의 합창단이 교회 회복을 주제로 특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음기도동맹은 복음과 기도를 삶과 사역의 중심으로 둘 것을 결단하는 2011년 복음기도동맹 선언문을 채택하고 이에 동의하는 성도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지금까지 수만 명이 선언문에 동의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한 동맹 사무국은 예수 교회 회복을 위한 기도정보집 ‘예수교회 영영 왕성하리라!’를 제작해 집회 참석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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