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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최초 안락사 합법화 이후 사망원인 4.5% 차지

네덜란드에서 안락사가 전체 사망의 4.5%까지 차지하는 등 평범한 타계의 방식으로 자리잡았으며 치유 불가의 말기 환자가 아닌 사람들의 신청이 늘어나고 있다고 뉴시스가 4일 보도했다.

네덜란드는 2002년 의사가 도움을 받아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최초로 합법화했다. 이는 의사가 적극적 방식으로 환자의 생명을 끊는 안락사, 그리고 의사가 환자에게 치명적 분량의 약을 처방하는 도움 받은 자살을 모두 허용한 것이다.

로테르담의 에라스무스 의대 연구진이 낸 의학지 ‘뉴 잉글런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1990년에 1.7%의 사망이 안락사 및 조력 자살이었으며 2015년에는 4.5%로 증가했다. 그중 92%가 심각한 질병을 가진 환자였으며 나머지는 노령, 초기 치매나 정신병 문제 등에 시달린 환자였다.

안락사 요청 중 말기 상태가 아닌 환자들의 비율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15년에 사망한 네덜란드 사람 중 약 8%가 생명이 끊어지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으며 이 가운데 약 절반이 승인됐다.

한편 미국에서는 1997년 오리건주가 처음으로 잘해야 6개월 밖에 살 가능성이 없는 환자들에게 의사 조력의 자살을 허용했다. 현재는 콜로라도, 캘리포니아, 몬태나, 버몬트, 워싱턴주 및 수도 워싱턴이 합법화했다.

기도 | 주님, 생명의 주권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사탄의 모든 속임을 파합니다. 죽음 이후에 영원한 심판의 형벌이 있음을 모르고 안락사를 원하고, 또 시행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겨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십자가로 피하게 하옵소서. 지금 이때에 네덜란드 교회를 깨우사 죄에 대해, 의에 대해, 심판에 대해 선포하게 하시고 듣는 자는 살아나는 은혜를 베풀어주옵소서.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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