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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북한홀로코스트박물관, 가상공간에서 북한인권 전시회 외(1/21)

▲ 지난해 열린 북한인권전시회 현장. 출처: 북한홀로코스트박물관 캡처.

오늘의 한반도(1/21)

북한홀로코스트박물관, 가상현실 공간으로 북한 인권 전시회

북한의 인권문제를 조명하는 사진 전시회가 온라인상의 가상현실(VR)공간에서 열린다. 북한인권단체인 북한홀로코스트박물관은 가상의 공간, 환경 또는 상황의 구현하는 기술을 활용, 북한인권의 실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9일 전했다.
박물관측은 코로나 시대에 현장에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없다는 현실에서 한국과 해외의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반드시 되찾아야할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27일 오후부터 공개된다고 밝혔다. 박물관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탈북민 출신의 지현아 작가는 “과거에는 북한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면 이번에는 독자들이 사진을 보거나 설명을 들으면서 북한인권 문제에 개입하는 방법, 북한 인권의 심각한 수준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RFA는 전했다.

한교연,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진행해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19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 있는 한교연 회의실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갖고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고 기독일보가 보도했다. 한교연은 이날 미혼모자생활시설인 ‘꿈나무’와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 불우청소년보호시설 ‘선사공동체’, ‘탈북민지원센터’에 쌀 800kg(20kg×40포)을 전달했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한국교회, 성도들이 늘어날수록 우리 사회도 그만큼 밝아질 것”고 전했다. 한편 한교연은 오는 27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연회실에서 탈북민 50여 명을 초청해 ‘2022 설 명절 탈북민 초청 위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北 해킹조직, 암호화폐 신생기업들 공격… 최소 12개국서 피해

북한의 해킹조직이 암호화폐 신생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19일 보도했다. 러시아에 본부를 둔 다국적 보안회사인 ‘카스퍼스키(Kaspersky)’는 최근 보고서에서 북한의 해킹조직인 ‘블루노로프’가 암호화폐 스타트업(신생기업)을 겨냥해, 신생기업의 직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문서로 악성 파일을 위장한 후, 이를 이들 회사 직원들에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러시아, 중국, 폴란드, 슬로베니아, 우크라이나, 체코, 인도, 미국, 홍콩,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베트남 등 최소 12개국에서 피해자가 발생했으며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北, 한반도 긴장완화 위한 선결 조치 “전면 재고”

북한이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취했던 선결 조치를 전면 재고하겠다고 주장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0일 보도했다. 북한 대외 관영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 제8기 제6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미국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당정치국은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 이후 자신들이 ‘한반도 정세완화의 대국면을 유지하기 위해 기울인 성의 있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적대시 정책과 군사적 위협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선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과의 장기적인 대결에 보다 철저히 준비돼야 한다는 점을 인정하고 “보다 강력한 물리적 수단들을 지체없이 강화, 발전시키기 위한 국방정책 과업들을 재포치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018년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대한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통일부, 지난해 한국 입국 탈북민 ’63명’… 전년 대비 72.4% 감소

통일부는 지난해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이 남성 40명, 여성 23명 등 총 6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29명 보다 72.4% 줄어들고, 1047명을 기록한 2019년보다는 94% 감소한 것이다. 탈북민의 숫자는 2000년대 이후 지속 증가하여 2003~2011년에는 연간 입국 인원이 2000명~3000명 수준에 이르렀으나, 2012년 이후 연간 평균 1300명대로 감소했고, 지난해 63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이는 통상 북한 국경을 넘은 뒤 동남아시아나 중국 등 제3국에서 체류하다가 한국으로 입국하는 탈북민들이, 2년 전 코로나19 발생 이후 북-중 국경 봉쇄와 각국의 이동 제한 등으로 지난해 한국으로의 입국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통일부는 추정했다.

2020년 취업자 10명 중 1명은 ‘공공부문 일자리’… 노년층 일자리 급증

코로나19 확산 첫해인 2020년 취업자 10명 중 1명은 정부·공기업 등 공공부문에서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0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공공부문 일자리는 276만 6000개로 전년보다 16만 4000개(6.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일반정부 일자리(237만 5000개)가 15만 5000개(7.0%) 늘었고, 공기업 일자리(39만 1000개)도 9000개(2.3%) 증가했다. 총취업자 수 대비 공공부문 일자리 비율은 전년(9.5%)보다 0.7%포인트 상승한 10.2%로, 역시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찍었다. 공공부문 일자리는 전 연령층에서 일제히 늘었으며, 특히 노년층에서 증가 폭이 컸다. 60세 이상 공공부문 일자리는 1년 전보다 4만 6000개 늘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50대 공공부문 일자리도 4만 1000개 늘어, 지난해 증가한 공공부문 일자리가운데 절반 이상이 장·노년층 일자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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