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인도양에 있는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아프리카 인도양에 있는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의 일상 풍경이 담겨있다. 뜨거운 태양 볕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육신의 목마름을 채우기 위해 핑크빛 모자를 눌러쓴 두 여인네가 우물가에서 물을 긷는다.
어느 우물가 곁에 서서 심령이 상하여 목이 마른 여인이 질문을 던진다.
“그런데,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면 되는데, 내 영혼의 목마름은 어디서 채울 수 있을까?”
질문을 던져보지만 갈급함을 어느 것으로도 채울 수 없다. 한 치 앞을 모르는 인간의 무능함. 내 영혼의 목마름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그 목마름의 끝이 어디인지도 모르는 존재이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절망. 고요하고 적막한 마음에 또렷한 주의 음성이 들려온다.
“모든 목마른 자들아 어서, 물로 나오라 누구든지 내게로 나오라. 목마름 전혀 없으리!”
예수 그리스도! 나의 생명이 오직 주께 있습니다. 나의 생명의 근원 되신 주께로 영원히 영원히 나아갑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요 7: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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