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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영리단체 나사렛펀드, 아프간 성도 1200명 구출… 더 많은 구출 위해 기도 요청

▲ 지난 24일 1200명의 아프간 기독교인들이 비행기에 탑승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사진: glennbeck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 방송인 글렌 벡이 “기부금 모금을 통해 약 1200명의 아프간 기독교인을 구출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25일 보도했다. (관련기사)

블레이즈(Blaze)TV 설립자인 글렌 벡이 주도한 모금 행사에서는 약 2800만 달러 이상이 모금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글렌 벡은 “개인적으로 받은 대출금과 TV 진행자인 빌 오라일리의 특별 기부금도 일부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난민들로 가득한 3번째 비행기가 24일 이륙했다. 현재 1200명의 기독교인들이 (현지에서) 대피해 안전한 곳으로 날아갔다. 좋은 하루였다! 기도와 성원에 감사드린다. 한 사람의 힘 덕분에 살아간다!”는 내용을 남겼다.

나사렛펀드… 기독교인 외에도 소수종교인, 미국인, 취약한 이들도 이송

이번 대피는 기독교인들과 소수민족들을 돕는 미국 비영리단체 ‘나사렛펀드(Nazarene Fund)’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나사렛펀드는 주로 기독교인들을 대피하기 위해 시작되었지만, 다른 소수종교인들, 미국 시민들, 기타 도움이 필요한 이들도 비행기에 탑승시켰다.

나사렛펀드 팀 발라드 CEO는 페이스북을 통해 “비행기로 피난민들을 알려지지 않은 ‘안전한’ 국가로 데려갔다”면서 “재단이 위험에 처한 아프간인들과 미국 시민들을 국외로 수송하기 위해 ‘더 많은 비행기’를 대기시켰다. 공항에 도착하지 못한 이들을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기도를 요청했다.

발라드 CEO는 한 영상에서 “지난 20년 동안 많은 아프간인들이 기독교로 개종했다. 왜 그러한가? 미국 정부가 자유, 사회기반시설, 헌법적인 보호를 제공하며 자신 있게 기독교인이 될 수 있도록 도왔고, (이들은) ‘난 기독교인’이라는 신분증을 당당히 달았기 때문이다. 이 신분증은 이제 그들의 사형선고장이 됐다”며 우려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하나님의 사랑의 통로들을 세워주셔서 아프간의 믿음의 형제자매들을 안전한 곳으로 피난시켜주신 주님을 찬양하자. 박해받는 성도들을 구하는 열방의 교회들을 통해, 아프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여지기를 기도하자. 또한 아직 아프간을 탈출하지 못하고, 혹은 아프간에 남아있기로 결단한 믿음의 형제자매들을 주님 손에 맡겨드리자. 우리의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아버지를 신뢰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완전히 의지한 다윗처럼 주님과 깊은 사랑의 관계 가운데 세워지는 아프간의 교회가 되기를 간구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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