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느낌을 신뢰하지 말라!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하라!”

태어나서 보고 듣고 자란 것이 세상의 시기, 경쟁 밖에 모르는 우리가 어떻게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일이 가능할까요?

하나님이 우리 마음을 감동하게 하실 때 가능합니다.

나로부터가 아니라 하나님이 내 안에 소원을 주실 때 가능한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에 대한 소망,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갈망,

아주 미미해 보일지라도 그 열망이 내 안에 일어난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아무 소망도 없이 더럽혀진 이스라엘, 포로귀환시기에 이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게 됩니다.

그러나 주변국들은 이스라엘을 위협하고 위해를 가합니다. 또 다시 현실의 벽 앞에 절망하는 이스라엘.

그때 주님은 하나님의 사람 스가랴에게 그때의 영적인 상황을 환상으로 보이십니다.

더러운 예복을 입은 대제사장 여호수아. 그리고 그를 향해 정죄와 참소를 하는 사단.

아무 말 못하는 그를 대신해 하나님이 사단을 책망하시며 그를 택한 자가 바로 여호와라고 말씀하십니다.

더러워진 여호수아의 옷을 벗기시고 새 옷을 입혀 주시며 다시 대제사장의 직무를 맡기시는 장면입니다.

불에 그을린 막대기 같은 여호수아에게 ‘진리로 돌아가라! 그러면 내가 너를 왕으로, 제사장으로, 하나님과 깊은 영적 교제의 자리로 너를 축복하여 쓰리라.

그리고 너와 너의 동료들을 예표의 사람으로 만들리라.’라고 약속하십니다. 더러운 의복을 입었던 그를 주님이 예표의 사람으로 바꾸시는 것입니다.

복음을 만난 이후에도 여전히 자신의 한계에 부딪히면 “복음도 완전하고 하나님도 완전하시지만, 나는 안 돼.” 라고 말 할 때가 있습니다. ‘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구원 받았냐?’ 등으로 사단은 그 때마다 우리의 직무를 벗기려 합니다.

물론 존재적으로 별 볼일 없고, 상황적으로도 아무것도 아닌 자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택하셔서 더러워진 죄의 옷을 벗기시고 새 옷을 입히신 분은 주님이십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고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내가 주님을 택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나를 택하신 것입니다.

대단한 어떤 조건에 맞아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선함도 공의도 잘남도 없으나, 주님의 택하심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우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바꾸십니다.

그리고 제사장의 직분도 다시 주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그리스도의 완전한 생명을 주신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피로 이루신 사실입니다. 거룩한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주님이 이루신 것입니다.

이제는 오직 말씀으로 사는 사람이 되었음을 기억합시다. 복음의 능력과 축복. 이 모든 것을 경험하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는 것입니다. 내게서 나오는 가능성을 믿는 것이 아니라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는 것입니다.

무슨 현상을 통해 속이더라도 다 믿지 말고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지 시험하십시오.

진리의 영과 속이는 영을 분별하며. 느낌을 신뢰하지 마십시오. 마지막 때일수록 혼돈해지기 때문에 우리는 오직 말씀으로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영적인 기준이 없는 이때에 더욱 진리의 말씀에 침잠하고, 더욱 무장하십시오.

오직 말씀으로 산다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의 말씀을 무시하거나 불순종할 수 없게 됩니다.

깊은 사랑의 교제 가운데 전심으로 믿고 따르는 자.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어떤 상황에도 인내하는 자. 주님은 우리를 이와같은 예표의 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복을 구하는 자로 서십시오. 세상의 복을 구하는 자는 바람에 나는 겨와 같습니다.

두려움 없이 말씀 안에서 걸어가십시오. 하나님께서 부탁하신 말씀을 생명 다해 지키십시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예표적인 사람으로 세우셔서 우리를 사용하시길 주님이 원하십니다.

“나는 오직 말씀이 결론이 되게 하겠습니다”라고 결단하십시오. 주님이 이루십니다.

<순회선교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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