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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의 소란을 그치시며 포학한 자의 노래를 낮추시리이다” – 예멘 알카에다, 선교활동 이유로“미국인 선교사 살해”

3면예멘인들 “예멘은 테러리즘의 나라가 아니다” 반(反)알카에다 시위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 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마른 땅에 폭양을 제함 같이 주께서 이방인의 소란을 그치게 하시며 폭양을 구름으로 가림 같이 포학한 자의 노래를 낮추시리이다” (이사야25:4-5)

알카에다 예멘 지부가 이슬람 국가에서 기독교를 전파한 미국인 교사를 살해했다고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밝혔다고 연합뉴스 등 외신이 보도했다.

알카에다 예멘 지부는 지난달 22일 성명을 통해 ‘성스러운 이슬람 전사’들이 타에즈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것으로 위장하고 선교활동을 벌인 미국인 조엘 슈럼을 처단한 일은 신의 선물”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출신의 조엘 슈럼(29)은 예멘 남서부의 타에즈 지역에서 18일 아침 오토바이를 탄 무장괴한 2명에게 총에 맞아 숨졌다.

슈럼은 예멘에서 가장 오래된 외국어학원 중 하나인 ‘국제교육및개발센터’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아랍어를 공부해왔다.

그는 타에즈에서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고 있는 슈럼의 부모는 그가 2009년 아랍어를 배우기 위해 예멘에 갔으며

결코 선교를 하기 위해 간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들은 또 슈럼이 예멘인들에게 비즈니스 기술을 가르치는 일에 열정을 갖고 있었다고도 전했다.

보복을 우려해 익명을 요청한 슈럼의 어학원 동료 역시 그는 오히려 예멘인들에게 이슬람 신념을 고수하라고 격려했고 기독교로 개종하라고 권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슈럼이 학생들에게 영어만 가르친 것이 아니라 책을 사다주거나 컴퓨터 공부를 도와주기도 했다고 전했다.

수백 명의 젊은 사회 활동가와 시위자들은 22일 슈럼을 위한 재판을 요구하며 타에즈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슈럼의 사진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며 “예멘은 테러리즘의 나라가 아니며, 우리는 조엘 당신을 사랑한다.”고 외쳤다.

한편, 예멘에서는 지난 20일부터 이틀에 걸쳐 예멘 남부 지역에서 37명의 알카에다 무장대원이 사살됐다고 지역 및 군 관계자들이 22일 밝혔다.

또 하드라마우트 지역에서는 5명의 무장대원이 군대와의 교전 중 사망했다고 한 군 관계자가 전했다.

이 교전이 있기 하루 전, 알카에다 무장대원들은 군 정보 장교를 납치한 뒤 목을 잘라 살해하고 달아났다.

이외에도 알카에다 대원들이 검문소에서 민간인 사상자를 내고 달아나 군대와 충돌이 빚기도 했다.

최근 들어 예멘에서는 알카에다에 의한 폭력이 증가해 왔다. 지난 2월, 33년간 통치를 하던 알리 압둘라 살레 (Abdullah saleh)는

알카에다와 맞서기로 맹세한 새로운 대통령 압드라부 만수르 하디(Abd-Rabbu Mansour Hadi)에게 권력을 물려주었다.

”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내 양 떼가 노략 거리가 되고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된 것은 목자가 없기 때문이라 내 목자들이 내 양을 찾지 아니하고 자기만 먹이고 내 양 떼를 먹이지 아니하였도다” (에스겔34:8)

선한 목자 되신 주님, 그리스도를 대적하여 높아진 이슬람의 사상에 미혹되어 불의한 살인을 정당화 할 뿐만 아니라 포학한 행위를 세상에 선전하며 자랑하는 살인자들의 악행을 공의의 보좌 앞에 고발합니다. 정의의 홀을 높이드시어 포학자의 폭풍 같은 기세를 꺾어주시고, 배후에서 역사하는 사단의 정수리를 치십시요! 또한 하나님의 사심을 두고 맹세하신 대로 알카에다와 예멘 정부 모든 백성들의 마음 눈을 밝혀주시어 자신들이 사단의 노략거리가 되고 들짐승의 밥이 된 근본적인 이유가 참 된 목자를 잃어버린 까닭임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자기 영광만 구하는 거짓 목자를 버리고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신 선한 목자 되신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여 주십시오. 또 기독교를 전파한다는 이유로 선교사들을 위협하는 알케에다로부터 피난처와 그늘이 되어 주시길 구합니다. 예멘이 예수 그리스도를 안식처로 삼고 예수 그리스도는 예멘을 안식처로 삼게 하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기도24.36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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