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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말리 사태 악화로 390만명 절박한 인도적 위기 외(12/14)

▶말리의 피난민 여성들과 아이들(사진: odihpn.org 캡처)

오늘의 열방 (12/14)

UN, 말리 사태 악화로 390만명 절박한 인도적 위기

내전으로 인한 폭력과 치안 불안이 극도로 치닫고 있는 말리에서 올해 초 이후로 도움과 보호가 필요한 피난민들이 총 70만명이나 증가하여 현재 약 390만 명이 절박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해 있다고 파란 하크 유엔 사무총장 부대변인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고 13일 뉴시스가 전했다. 피난민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여성들과 어린이들이라고 하크 부대변인은 말했다.

칠레 의회, 피녜라 대통령 탄핵 논의 개시

칠레 하원은 시위 사태 중 발생한 공권력의 인권 침해를 이유로 12일(현지시간) 야당이 발의해 전날 상임위를 통과한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에 대한 토론을 시작했으며, 이날 중 표결할 예정이라고 13일 멕시코시티가 전했다. 시위 진압 과정에서 군과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상자도 속출해 국제인권단체들이 잇따라 공권력의 인권 침해를 비판했다.

加 마약성 진통제 복용 사망자 4년간 1만4000명

캐나다 공공보건국이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 복용 피해 실태를 조사한 결과, 사망자가 지난 4년간 1만4000명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현지시간) 캐나다 통신이 전했다. 지난 10년 사이 북미에서는 펜타닐, 코데인 등 마약성 진통제 처방이 크게 늘었고 이와 관련된 건강 피해도 급증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인도 시민권법 개정 반대 시위로 2명 사망, 아베는 인도 방문 연기

인도 동북부 아삼, 트리푸라주 등에서 12일 시민권법 개정 반대시위 진압 과정에서 경찰 발포 등으로 2명이 사망했고, 강도 높은 시위가 계속된 탓에 이 지역을 찾으려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공식 방문 일정도 연기됐다고 13일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매체가 전했다. 현지 주민은 지난 10일 연방 하원에 이어 12일 상원을 통과한 시민권법 개정안에 반대하며 며칠째 격렬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북한정의연대북한인권개선 촉구 거리캠페인 실시

북한정의연대(대표 정베드로 목사)가 14일 오후 3시 30분 인사동입구에서 북한인권개선 촉구 거리캠페인을 실시하여 정치범수용소 철폐와 탈북난민강제북송 반대를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자원봉사자들이 유엔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보고서를 요약한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배부하게 된다고 13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열악한 1인 가구, 월 소득 200만 원 미만 36%

대한민국에 1인 가구는 늘어나지만 열악한 현실을 벗어나지 못하고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배우자나 부모 등을 직접 돌보는 소위 ‘노노(老老)케어’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13일 데일리굿뉴스가 전했다. 3가구 중 1가구꼴인 우리나라 1인 가구는 36%가 월 소득이 200만원 미만으로 경제 상태, 주거, 사회활동과 여가 등 삶의 질 영역에서 대체로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선 모의선거’ 한다는 서울시교육청, ‘정치학교’ 논란

서울시교육청은 12일 초·중·고 40개교를 선정해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모의선거 수업을 할 예정이라며 오는 16일까지 희망교를 모집하며 선정된 학교에는 5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13일 펜앤드마이크가 전했다. 전교조 조합원 교사들이 좌파 사상을 학생들에게 주입했다는 ‘인헌고 사태’ 논란이 가라앉지 않은 가운데 추가적인 부작용과 정치학교 논란이 우려된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1.헤브론 선교대학교 2020년도 신입생 모집

헤브론선교대학교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로 선교적 삶에 대한 부르심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인정 대상자들이다.

입학설명회는 2019년 11월 22일(금), 2019년 12월 20일(금), 2020년 1월 9일(목)일에 열린다. 장소는 헤브론선교대학교이며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전화 ☎ 010-4031-07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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