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드라마] 거리에서 만난 하나님(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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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은 아마존 바나와 인디오 부족 강명관 선교사의 이야기를 재구성했습니다.
만약 누군가에게 잘못을 저질렀을 때, 상대가 그 잘못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들춰내고 비방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또, 나조차도 그 기억들을 지울 수 없어서 매일 시달린다면 과연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우리 죄를 용서하신다고 하실 때 그 ‘용서’는 “다시는 기억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희미해지거나 알고 있지만 그냥 넘어가 주시는 것이 아니라, “나는 도무지 그것을 모른다”며 죄의 기억과 기록을 완전히 소멸시키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마냥 너그러운 분이어서 그렇게 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반드시 죗값을 치러야만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소멸시키시고 기억하지 않으시는 것은 우리의 죗값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다 치렀기 때문입니다. 이 확실한 증거로 우리는 하나님께 용서를 얻습니다.
그래서 이 용서를 받은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어떤 정죄도 받지 않고 나의 죄의 기억 때문에 고통을 당하지도 않습니다. 이 완전한 하나님의 용서! 다시는 우리 죄를 기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앞에 지금 나아오세요. 그분이 여러분의 죄를 십자가에서 깨끗이 없애시고,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이사야 4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