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우크라이나에서 한국계 미국인 선교사 피살

우크라이나 오뎃사에서 사역하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남상목 선교사(사진)가 살해됐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현재 사역중인 오뎃사의 공항 근처 자택에서 온 몸이 줄에 묶인채 살해당한 모습으로 발견됐다.

소식통은 현재 미국 대사관과 우크라이나 수사기관에서 수사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에서 사역한지 10여 년된 고인은 그동안 현지의 청소년들을 비롯 모든 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던 한 기도원에서 겸손하게 복음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주일 전에 고인을 만났다는 한 선교사는 “6개월 전 기도원에서 현재 사는 곳으로 이사한 이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할 마음에 부푼 모습을 본게 마지막이었다.”며 안타까워했다.

또 다른 선교사는“ 그곳을 찾아가면 언제나 따뜻하게 맞아주며 함께 기도를 드리던 일이 생각난다.”며 “현장 선교사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이 일을 통해 더욱 복음이 전파되는일이 일어나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복음기도신문 > 본지 기사는 열방을 품고 기도하는 분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복음기도신문]을 밝히고 사용해주세요. 활용하신 분은 본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1120_VOM_KOREA
한국 VOM, 핍박 받는 형제자매 소식 담은 '2025년 기도달력' 무료 제공
karen-241120-1
[오영철 칼럼] 소수 부족 카렌 신학생, 주류 민족 버마인을 전도하다
20241117_Youth
[청년 선교] 한국어, 일본인 만나고 교제하는 통로로 사용되다
philippines1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 도움의 손길 절실

최신기사

北 도시 주민들, 굶어 죽지 않으려 ‘농촌 이주’
국제 사회, 폐해 많은 파키스탄 신성모독법의 폐지 촉구하다
장애인 학대 신고 매년 증가… 발달 장애인 피해 74%
‘예수교회 회복을 위한 원데이 기도 컨퍼런스’… 12월 5일
“예술작품으로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복음주의자들이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에서 원하는 것
한국 VOM, 핍박 받는 형제자매 소식 담은 '2025년 기도달력' 무료 제공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309_7_3_NK(1068)
北 도시 주민들, 굶어 죽지 않으려 ‘농촌 이주’
309_3_1_Pakistan1(1068)
국제 사회, 폐해 많은 파키스탄 신성모독법의 폐지 촉구하다
309_7_2_Data(1068)
장애인 학대 신고 매년 증가… 발달 장애인 피해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