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4/27)
미얀마 최대도시 양곤 쓰레기매립장에 큰 불…엿새째 연기’지옥’
미얀마 최대도시 양곤이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엿새째 연기 속에 갇혀 있는 가운데 쓰레기 더미가 타면서 내뿜는 연기와 유독물질로 인근 주민 60여 명이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 치료를 받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고 26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난민 몰리는 브라질 북부지역 말라리아 환자 급증
베네수엘라 난민이 대거 몰리고 있는 브라질 북부 지역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북부 호라이마 주에서 올해 1분기에 5천750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보고됐다.
니카라과 연금개혁 항의시위 진정 국면…”34명 사망”
중미 니카라과에서 ‘더 내고 덜 받는’ 연금개혁에 항의하는 시위로 촉발된 정국 혼란이 진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사망자가 34명으로 추산됐다고 라 프렌사 등 현지언론이 인권단체를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멕시코 북동부 고교서 수업중 총격…학생 5명 부상
멕시코 북동부 지역에서 괴한들이 고등학교에 난입해 총기를 난사, 중상 1명을 포함해 5명이 다쳤다고 라 오르나다 등 현지언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장괴한들은 수업 중인 교실에 들어가 총을 발사해 남학생 3명과 여학생 2명이 다쳤다.
하와이 하루 1262㎜ 비…美 최대 강우 기록 갱신
미국 하와이에 지난 14일 오후부터 15일 오후까지 24시간 동안 1262㎜의 폭우가 쏟아져 하루 강우량으로는 미국내에서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고 호놀룰루 기상청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인도 건널목에서 열차가 스쿨버스 받아 어린 학생 12명 사망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주에서 26일 열차가 건널목을 지나던 스쿨버스를 치어 최소 12명의 어린 학생과 버스기사가 사망하고 또다른 학생 12명이 부상했다고 인도 경찰이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캘리포니아서 살인12 강간 50건 저지른 전직 경찰관 체포
한 때 시민의 안전을 보호 한다고 선서했던 캘리포니아의 전직 경찰관이 1970년대와 1980년대 주택가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연쇄살인범, 강간범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들과 AP통신이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 경찰은 살인 혐의로 조세프 제임스 드앤젤로(72)를 붙잡아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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