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ton color=”” size=”” type=”” target=”” link=””]182호 / 포토에세이[/button]
현지인 집에 초대받아 가면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식사시간이 되면 어린아이들은 물과 대야와 수건을 가지고 어른들 앞에 공손히 무릎을 꿇고 앉아 식사 전에 손을 닦을 수 있도록 물을 붓고 수건도 챙겨 드리면서 섬긴다. 이런 섬김은 생경스럽지만 섬김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섬김의 본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의 하늘에게도 찬양을 받는 분이셨지만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그분은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전날, 제자들이 자신을 배신 할 것을 아시면서도 그들의 발을 씻기시며 섬김의 본을 보이셨다. 너희도 이와 같이 행하라. 서로의 발을 씻어주며 예수님의 섬김을 함께 실천해 보았다. 그러면서 더 생각하게 된다. 얼마나 예수님처럼 섬기고 있을까. 내 삶 속에서 얼마나 예수님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을까.
사랑을 나누고 섬기는 진정한 예수님의 모습이 하늘나라로 부르심을 받는 그 날까지 삶 속에서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 [복음기도신문]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요한복음 13:15)
<저작권자 ⓒ 복음기도신문 > 본지 기사는 열방을 품고 기도하는 분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복음기도신문]을 밝히고 사용해주세요. 활용하신 분은 본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gnpnews@gnm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