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평균 41.1%…0.3%p 증가 한국 27.3%로 0.2%p 하락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의 청년 고용률이 1분기 소폭 상승했으나 한국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23일 보도했다.
OECD에 따르면 올해 1분기 35개 회원국의 청년(15∼24세) 고용률(계절 요인 조정)이 41.1%로 지난해 4분기(40.8%)보다 0.3%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1분기 40.6%, 2분기 40.7%, 3분기 40.8%와 비교해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G7(주요 7개국)은 지난해 4분기 44.4%에서 올해 1분기 44.8%로, 유럽연합(EU)은 34%에서 34.2%로 나란히 상승했다.
1분기 청년 고용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아이슬란드(78.3%)로 나타났고, 스위스 63%, 네덜란드 61.5%, 호주 57.9%, 덴마크 56.4% 순으로 상위 5위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나라는 그리스(13.9%)였고, 이탈리아(17.1%), 스페인(19.4%), 벨기에(20.9%), 룩셈부르크(25.3%) 등이 하위 5위로 나타났다.
한국은 27.3%에 그쳐 OECD 평균에 크게 못 미쳤으며, 35개 회원국 중 슬로바키아(27.1%), 포르투갈(25.5%)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며 하위 8위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해 4분기(27.5%)보다 0.2%포인트 하락한 것이기도 하다.
기도 | 하나님, 열방의 젊은이들이 일자리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더욱이 한국은 세계 각국 가운데서도 청년 일자리 부족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주님, 이와 같은 때 무엇이 문제인지 또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관계자들이 깨닫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하여,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단순한 생계가 아니라 진리를 위해 일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