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7/25)
일본, 알바·가짜 목사 앞에서 결혼 서약
교회에서의 결혼을 선호하는 일본의 젊은 세대 요구에 맞춰 예식장이 결혼을 위해 교회를 운영하며, 신부가 아닌 외국인을 아르바이트로 고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일본 비즈니스저널이 보도했다. 일본 종교학자 시마다 히로미는 “국민 대다수가 종교가 없는 일본에서 기독교식 결혼을 선호하고, 그들은 기업이 이익을 위해 만들어낸 가짜 신부 앞에서 결혼서약을 하며 행복해한다”고 지적했다.
미얀마 군, 라카인주 테러용의자 31명 체포
미얀마 서부에서 있는 종교적 문제로 차별받는 로힝야족의 집단 거주지역 라카인 주(州) 마웅도에서 테러용의자 31명을 체포했다고 24일(현지시간) 미얀마뉴스통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마웅도 지역과 부티다웅 지역에서 발생한 폭력사태로 최소 44명의 시민이 살해당하고, 27명이 납치됐다.
브라질 리우 경찰 총격 피살 잇달아…올해 90명 넘어서
치안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경찰 피살 사건이 잇따라 올해만 91명이 살해되었다고 23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리우 주 정부 산하 공공치안연구소(ISP)의 자료를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폭력사건으로 2천942명이 숨졌다. 지난해 상반기에 보고된 사망자 2천528명과 비교하면 16%가량 늘었다.
요르단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서 총격 사건 발생···1명 사망·3명 부상
요르단 수도 암만에 있는 이스라엘 대사관에서 23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요르단 인 1명이 사망하고 또다른 요르단 인 1명과 이스라엘 인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BBC방송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의 기독교와 이슬람 성지 템플 마운트에 50세 이하 무슬림 남성의 입장을 금지시키고 금속탐지기를 설치한 이후 전 이슬람권에서는 격렬한 반이스라엘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아프간 카불서 차량자폭테러…최소 24명 사망, 42명 부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폭 테러가 벌어져 최소 24명이 숨지고 42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아프간 내 이슬람 소수파인 시아파 하자라족이 많이 사는 카불 서부에서 폭발물을 실은 자동차 한 대가 광업부 직원들이 타고 있던 통근 버스를 들이받고 폭발했다.
이란서 99명 독성 밀주 마시고 중독···5명 사망
음주를 금지하는 이란에서 독성 밀주를 마신 99명 중 최소 5명이 숨졌다고 23일(현지시간) 이란 ISNA통신이 보도했다. 1979년 이슬람 혁명 뒤 이란에서는 알코올을 팔거나 마시는 것이 모두 금지됐다. 반면 사람들은 당국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은밀한 거래가 지속되면서 음주율은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파키스탄 펀잡주에서 자살 차량폭탄 터져 22명 사망
파키스탄 동부의 라호르 시에서 24일(현지시간) 오후 자살 폭탄 차량이 터져 22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경찰의 말을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 차량 폭탄은 시 외곽의 오래된 야채 시장에서 폭발했으며 타깃은 인근 건물을 경비하던 경찰관들이었다고 펀잡주 당국이 밝혔다.
[복음기도동맹소식]
’영어, 복음을 입다’ 선교영어훈련학교 3기 훈련생 모집
복음과 기도의 옷을 입은 영어로 열방을 섬길 선교전문가 양성을 위한 선교영어훈련학교(교장 김인화 목사) 굿뉴스프렌즈(GNF)가 3기 훈련생을 모집한다. 아웃리치를 포함한 약 4개월의 합숙과정으로 진행될 이번 학교는 영어로 묵상, 예배, 기도, 전도하는 법을 배울 뿐만 아니라 영어로 복음을 선포할 수 있도록 집중훈련과정으로 진행된다. 접수 마감은 7월 31일. 자세한 안내는 순회선교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10-3233-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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