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3/28)
러시아에서 ‘부패척결’ 요구 대규모 시위…8백 여명 체포
루마니아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수천여명이 참가하는 공직자 부패척결을 요구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져 800여명이 체포되었다고 26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시위대는 “푸틴없는 러시아”,“푸틴을 탄핵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시도했으나 경찰에 의해 진압됐다.
한국 작년 아동학대 신고 3만건 육박
아동학대를 근절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하면서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가 크게 늘어 총 3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범부처 아동학대대책협의회의 말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016년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만9천669건으로 전년도 1만9천214건보다 54.4% 증가했다.
이집트법원, 202명 사망 난민선 침몰에 브로커 등 56명 징역형
지난해 9월 이집트 인근 해상에서 2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난민선 침몰 사태의 책임자로서 브로커 등 56명에게 무더기 징역형이 내려졌다고 27일(현지시간) 이집트 일간 알아흐람이 보도했다. 이 사건에 연루된 피고인 56명에게 최소 2년에서 최대 13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미국 법원, 남성·여성 아닌 ‘무성’ 첫 인정
미국 오리건주 지방법원이 최근 한 시민이 낸 청원을 받아들여, 사상 처음으로 ‘무성(無性·agender)’을 법적 성별로 인정했다고 NBC가 최근 보도했다. 이것은 남성과 여성의 특징을 유전적으로 동시에 지닌 ‘간성(inter sex)’이나 ‘양성’(binary sex), 생물학적 성과 사회적 성인식이 일치하지 않는 트랜스젠더(trans gender) 등과도 구별되는 개념이라고 전했다.
브라질 ‘썩은 고기’ 파장…“정관계 부패 수사” 대규모 시위
‘썩은 고기’ 스캔들로 세계 최대 소고기 및 닭고기 수출국인 브라질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 주요 도시에서 부패 수사 확대를 촉구하는 반(反) 부패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고 26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반부패 시위는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와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등을 비롯한 90여 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동아프리카 난민 정상회의 케냐서 열려, 난민 수십만명 취업 허용방침
지금까지 거대한 수십만명의 소말리아 난민 수용소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난민들의 취업이 허용되지 않았던 케냐, 우간다, 지부티, 에리트리아, 에티오피아, 수단 등의 동아프리카 연합의 소속국들은 향후 이들 난민들에 대해 취업 허용등 사회적으로 수용하는 쪽으로 점진적으로 선회하기로 합의했다고 최근 AP통신이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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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월16일 18:30분 예수마을교회(북구 호동로) / 부산: 3월17일 14시 번영로교회(남구 수영로) / 원주: 3월23일 14시 염광교회(원문로) / 대전: 3월24일 14시 대전제일교회(대덕구 대화동) / 대구: 3월30일 18:50분 불꽃교회(동구 아양로) / 전주: 4월13일 2시 (장소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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