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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모카항서 전투 격렬…한달간 260여명 사망” 외 (1/30)

오늘의 열방 (1/30)

예멘 모카항서 전투 격렬…한달간 260여명 사망

예멘 남서부의 홍해 연안 항구도시 모카에서 이달 7일(현지시간)부터 정부군과 반군의 전투가 최근 격렬하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28일까지 양측에서 모두 260여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유엔은 2015년 3월부터 예멘 내전으로 민간인만 1만 명이 숨졌고, 예멘 국민의 80%인 1천400만명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예멘 정부와 반군에 휴전 협상을 촉구했다.

말레이시아 휴양지서 중국관광객등 31명 탄 보트 실종

말레이시아의 유명 휴양지 코타키나발루 앞바다에서 중국인 관광객 28명이 탄 보트가 실종돼 당국이 수색에 착수했다고 29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 배는 탄중아루에서 약 60㎞ 떨어진 멩알룸 섬으로 갈 예정이었지만 소식이 끊겼고, 선주는 출항후 12시간이 지나서야 당국에 실종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칠레 사상 최악 산불과 ‘사투’…11명 사망ㆍ4천800㎢ 소실

칠레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산불로 사망자가 11명으로 늘어났다고 라테르세라가 재난당국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지금까지 산불은 110곳에서 개별적으로 발생했고 이 중 50곳은 진화됐지만 60곳에서는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산불로 2천여 명이 긴급 피난시설로 대피했으며, 4천 채가 넘는 가옥이 소실됐다고 전했다.

미국 7개국에 입국금지…“테러리스트 잠입 차단하겠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7일(현지시간) “이슬람 테러리스트의 미국 잠입을 차단하겠다”며 반(反)이민 행정명령을 발령해, 테러와 관련된 이라크, 이란, 소말리아, 수단, 시리아, 리비아, 예멘 등 7개국 국민의 미국 비자발급 및 입국을 90일 동안 일시 금지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일본 외국인 노동자 사상 첫 100만 돌파

일본 기업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 수가 108만3769명이라고 일본 후생노동성의 말을 인용해 최근 NHK가 보도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4% 증가한 수준으로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빠른 고령화와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일본의 외국인 노동자 비율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콜롬비아 갱단, 반군에 ‘우리한테 오라, 돈 더 주겠다’

콜롬비아 범죄 조직이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 조직원들에게 영입을 제시하고 있다고 네스토르 움베르토 마르티네스 콜롬비아 법무부 장관을 인용해 최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마르티네스 장관은 “범죄 조직 ‘우라베뇨스’가 FARC 이탈 조직원들에게 월급 180만 페소(약 70만 원)를 제시하고 있다”며 “마약 밀매 등 불법 사업을 인수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작년 남북교역 규모 3억달러…1998년 이후 최저

지난해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광명성호) 발사에 따른 국제사회의 초강력 대북제재의 영향으로 남북교역 규모가 199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통일부의 말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지난해 남북 왕래 인원도 2015년의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헤브론선교대학 2017년도 신입생 모집 

이 세상을 변화시킬 경건한 사람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는 헤브론선교대학이 2017년도 3월 개교를 앞두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총 8학기로 운영될 이 대학의 학사 일정은 2년 과정의 영성과정을 마친 이후, 2년간 전공을 결정해 단과대학에 위탁해 진행된다. 2차 입학설명회는 2017년 2월 2일(목) 충남 서산 헤브론센터에서 열린다. 문의 010-2900-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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