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31)
캐나다 무슬림 겨냥 테러로 14명 사상…치솟는 이민자 반감 주목
캐나다 퀘벡주 퀘벡시의 모스크에 괴한이 들이닥쳐 기도하던 이슬람교도를 향해 총격을 가해 6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시 모스크에는 39명이 있었으며 사망자의 연령대는 39세부터 70세 노인까지 폭넓다고 밝혔다. 캐나다 수사기관은 이 폭력사태를 테러리즘으로 규정하고 범행동기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마다가스카르서 과속 트럭 추락…신혼부부·하객 등 47명 사망
아프리카 남동쪽 인도양에 있는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교통사고로 결혼식을 마치고 이동하던 신혼부부와 하객 등 최소 4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28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트럭 운전자가 화물 운송용 트럭에 너무 많은 승객을 실은 데다 검문을 피하려고 무리하게 과속해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에게해 긴장 고조…그리스-터키 해군 한때 대치
에게 해의 무인도인 이미아섬 인근 그리스 영해에 터키 해군의 미사일탑재 고속정이 두 척의 특공대 보트의 호위를 받으며 진입해 한때 대치상태에 있었다고 30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터키는 그리스 법원 판결을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결정이라고 비난하면서 양국 관계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루마니아 곳곳 ‘반부패’ 시위 물결…”부패 정치인 사면 반대“
수도 부쿠레슈티를 비롯해 루마니아 곳곳에서 새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사면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졌다고 29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부쿠레슈티 대학광장에는 5만명이 운집해 이달초 집권한 사회민주당(PSD) 연정이 추진하는 사면안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달 18일 시위가 시작된 이래 최대규모의 인파가 모인 것이다.
우크라 동부서 정부군-반군 교전 재개…”양측서 4명 사망“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 간에 불안한 휴전이 유지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29일(현지시간) 새해 들어 처음으로 교전이 벌어져 양측에서 최소 4명이 숨졌다고 BBC가 보도했다. 지난 2014년 중반부터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교전을 벌여오고 있는 정부군과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은 산발적 교전이 멈추지 않고 있다.
모로코, 이슬람 무장조직 ‘IS 연루’ 용의자 7명 체포
모로코에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연루 용의자 7명을 체포하고 각종 무기와 폭탄 조끼를 압수했다고 최근 모로코 내무부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모로코는 현재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에 대항하는 서방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제3국 출생 탈북민 자녀 급증…지원 사각지대
제3국에서 출생한 탈북민 자녀가 북한에서 출생한 탈북민 자녀의 수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남북하나재단의 말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015년 말 기준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제3국 출생 탈북민 자녀는 1천249명으로 북한 출생 탈북민 자녀 1천226명을 추월했다고 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헤브론선교대학 2017년도 신입생 모집
이 세상을 변화시킬 경건한 사람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는 헤브론선교대학이 2017년도 3월 개교를 앞두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총 8학기로 운영될 이 대학의 학사 일정은 2년 과정의 영성과정을 마친 이후, 2년간 전공을 결정해 단과대학에 위탁해 진행된다. 2차 입학설명회는 2017년 2월 2일(목) 충남 서산 헤브론센터에서 열린다. 문의 010-2900-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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