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9)
‘꽁꽁 언 유럽’ 각국 피해 속출…이틀간 23명 사망
유럽 전역을 휩쓸고 있는 한파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이틀간 유럽 각국에서 보고된 사망자 수는 총 23명에 달한다. 이들은 대부분 노숙자와 난민으로, 각국 정부는 사망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 ‘최악 스모그’에 환경 경찰까지 투입
중국 베이징 스모그가 열흘째 지속되면서 시정부가 경찰까지 투입하기로 했다고 7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바람의 영향으로 현재 스모그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스모그와 관련한 각종 루머가 나돌아 시민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태국 남부 홍수로 18명 사망…70만명 피해
태국 남부 지역에 7일(현지시간)에도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최소 18명이 숨지고 70만명이 홍수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고 BBC가 보도했다. 내무부는 또 도로와 농장도 침수됐고 1500개 이상의 학교가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당국은 홍수로 피해가 가장 큰 나콘시탐마랏에 군용 헬기 2대를 파견해 고립된 가정에 식량을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리아 반군 장악 도시서 차량 폭탄 테러…50명 사망·80명 부상
시리아 반군이 장악 중인 북부 도시에서 7일(현지시간) 폭탄테러가 발생해 50명이 숨지고 80명이 다쳤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의 말을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 폭탄 테러의 배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소행으로 추청됐다.
괴물 겨울폭풍 미국 동남부 강타…교통마비·정전·사고사망자 속출
강력한 겨울폭풍이 미국 동남부를 강타해 도로 곳곳이 마비되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낳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NBC방송이 보도했다. 주 비상사태가 선포된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26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1만8천여 명이 정전에 시달렸다.
터키, 끝없는 ‘쿠데타 배후 척결’…공무원 6천명 추가 해고
터키정부가 쿠데타 후속 조처로 공공부문 직원 6천명을 추가로 해고했다고 6일(현지시간) 터키 국가비상사태 칙령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경찰관 2천687명과 법무부, 보건부, 종교청에서 순서대로 1천699명, 838명, 135명이 해고됐다.
미국 플로리다 공항서 총격 발생 5명 사망·8명 부상
미국 플로리다 주 포트 로더데일 공항 2번 터미널의 수화물 찾는 곳에서 6일(현지시간) 한 괴한이 총격을 가해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용의자는 2010년 이라크전에 참전 이후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수하물을 찾는 곳에서 자신의 가방을 찾은 뒤 화장실에서 총을 장전한 뒤 총을 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헤브론선교대학 2017년도 신입생 모집
이 세상을 변화시킬 경건한 사람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는 헤브론선교대학이 2017년도 3월 개교를 앞두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총 8학기로 운영될 이 대학의 학사 일정은 2년 과정의 영성과정을 마친 이후, 2년간 전공을 결정해 단과대학에 위탁해 진행된다. 입학설명회는 2017년 1월 10일(화) 오전 10시 충남 서산 헤브론센터에서 열린다. 문의 ☎ 010-2900-1737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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