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23)
나이지리아서 중국산 ‘플라스틱 쌀’ 밀수 적발
아프리카 서부 나이지리아에서 중국산 ‘플라스틱 가짜 쌀’ 100여 포대를 들여오려던 밀수업자가 세관에 적발됐다고 21일(현지시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는 크리스마스와 신년 연휴를 앞두고 곡물 값이 치솟는 상황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세관 관리는 “가짜 쌀을 누가 만들었는지 정말 감쪽같다. 처음엔 깜박 속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일본 117년만에 年신생아 100만 붕괴…‘인구절벽’
2016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100만 명 선 아래로 떨어져 98만∼99만 명 정도에 그칠 전망이라고 일본 후생노동성의 2016년 인구동향조사 추계를 인용해 22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신생아 수 100만 명 선 붕괴가 1899년 관련 통계 작성 개시 이래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유엔 안보리 “이스라엘 정착촌 건설 멈춰야” 결의안 표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팔레스타인 자치령 지역 내 이스라엘인 정착촌 건설을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결의안을 표결한다고 21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결의안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관계를 회복하려면 모든 정착촌 활동을 중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사회는 대부분 정착촌 건설을 불법으로 간주하며 팔레스타인 정부 수립을 지지하고 있다.
아프간 탈레반, 하원의원 집에서 총격 테러…최소 5명 살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 수도 카불의 한 하원의원 집에서 총격테러를 벌여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22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치안 당국은 이들 가운데 한 명이 폭탄을 터뜨려 자폭했으며 나머지는 집 안 사람들을 상대로 총을 쐈다고 말했다.
미국 청년 10명중 4명 부모에 얹혀살아…75년래 최대
성인이 되면 분가하는 게 관례 같던 미국에서도 부모나 친척 집에 얹혀사는 청년들 비율이 약 40%로 7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경기가 좋아지면 부모에게서 독립하는 청년이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 현상은 이전의 경기 주기와는 다르다고 전문가들은 평했다.
호주 가스통 실은 차량 기독교단체 돌진…사상자 없어
호주에서 가스통을 실은 밴 차량이 21일(현지시간) 한 기독교단체 본부에 돌진해 폭발하는 사고가 벌어졌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현지언론은 이 기독교단체가 동성 결혼을 반대하는 입장을 취한 것을 겨냥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용의자는 차량 내부 가스통에 불을 붙이고 건물로 돌진해 차량과 해당 건물을 훼손했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보코하람에 납치 민간인 1800여명 구출
나이지리아가 한주간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으로부터 1880명의 민간을 구출했다고 21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군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번에 군에 의해 구조된 민간인 가운데는 여성과 아이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 동부 정부군-반군 무력 충돌…”양측서 40여명 사망“
우크라이나 중앙 정부로부터 분리독립을 선언한 우크라 동부 루간스크주(州)의 ‘루간스크인민공화국’ 민병대와 정부군이 사흘 전부터 도네츠크주 데발체포 지역 전선에서 충돌해 양측 간에 40명 이상이 사망하고 5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21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제9기 청소년복음캠프 훈련생, 섬김이 모집
복음으로 믿음의 다음세대를 세우는 제9기 청소년복음캠프가 2017년 2월 13일(월)부터 17(금)일까지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원서접수 기간은 2017년 1월 10일까지이다. 문의 ☎ 010-2638-1440, 010-8295-6889, 010-514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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